@지난주에 평론반은 공부는 잠시 접어두고 번개모임을 했습니다.
땡땡이 치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모처럼 화면 밖에서 만나 화기애애
손도 잡아보고 웃으며 신났습니다.
더구나 고경숙 선생님의(자칭 조교님) 출간 파티로 더 화려한 만남!
화관을 쓰시고 소녀처럼 수줍어 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미쿡에서 축하 사절단 두 분이 오셨고(워싱턴대표, 샌프란시스코 대표)
또한 평론반 미남, 미녀들의 참석이 돋보였지요.
@오늘은 2월 마지막 주 수업이라 『한국산문』 2월호까지 모두 12편 작품,
합평이 있었습니다. 작가님들의 총명한 토론과 교수님의 예리한 총평에
또 많이 배웠던 소중한 시간! 아, 배움은 끝이 없네요.
*문장 부호에 신경쓰자.(컴퓨터 바탕화면에 부호표를 저장해두자.)
*일상생활 속에 있는 것은 아무거나 글의 소재가 될 수 있다.
왜, 생활 따로 글 따로인가? 생활 그 자체는 글이다. 형상화 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형상화는 흥미와 정보. 정보에다 플러스 알파하는 기술 필요하다.
*작가론이나 수필, 평론 무엇이든 개관이 들어가는 게 좋다.
작가를 인터뷰 한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캐내는 작업이다, 광산에 금맥을 캐내듯이.
*되도록 정독을 안 하면 놓쳐버리게 쓰지 말자.
*글은 유개념일수록 감동이 적다. 구체적일수록 시선이 몰린다.
*글을 쓸 때 논리적이어야 한다. 앞뒤가 맞지 않으면 혼란스럽다.
***창작 합평
김숙/문영애/민경숙/이정희/국화리/유병숙/오정주
**** 『한국산문』 2월호 살펴보기
(발제자 순서) 김숙/오정주/이정희/이문자/김낙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