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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1일 판교반 수업: 합평, 퓰리처의 글쓰기, 수필 종류    
글쓴이 : 김현주    24-07-11 21:14    조회 : 3,790
여름학기 5번째 수업이었습니다.

합평 : 홍순전 선생님, 임연옥 선생님, 곽지원 선생님, 정연지 선생님, 이동연 선생님, 이안나 선생님

- 도입부(계기)는 길게하자.
- 관악산 등산하듯이 말고 북한산 등산하듯이 쓰자.
- 황석영 : 글은 엉덩이로 쓴다.
- 글은 늘리기는 쉬운데 빼는 것은 어렵다.

퓰리처 : 
글은 짧게 써라 그래야 읽는다. 
명료하게 써라 그래야 이해된다. 
그리듯이(형상화 시키기) 써라 그래야 기억한다. 

수필 종류
서정수필 : 글쓴이의 의견과 느낌 (관념수필)
서경수필 : 풍경과 느낌
서사수필 : 이야기 (잘 읽힘)
수필은 실제 있었던 것에 상상력으로 가공해 쓰고 개연성만 있음 된다. 
안톤 체호프 (러시아 소설가 겸 극작가)
  • 묘사는 함부로 하지 말고 반드시 역할을 줘라

ㅁ ~의/~에
- ~의: ‘~의’를 안 써도 뜻이 통하는 경우엔 안 써도 무방
1) 체언 뒤에 붙어 앞 체언을 관형어로 만드는 관형격 조사 -> 아버지의 땅, 고향의 봄
2) 뒤에 오는 말의 동작이나 상태의 주체를 나타내는 주격 조사 ->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3) 맥락에 딸 해석 달리해야 할 때 -> 어머니가 지닌(가지고 있는) 사진

~에
1) 체언 뒤에 붙는 부사격 조사
2) 둘 이상의 체언을 동격이게 하는 접속 조사
3) ‘에다/에다가’의 줄임말

ㅁ 깨,께,꽤,꾀
- ~깨나 : 조사, ‘어느 정도’ -> 돈깨나, 힘깨나
- ~께: 접미사. 때나 곳과 가까운 범위 안에 있을 때 -> 그믐께, 
- 께 : 조사. ‘에게’의 높임말 -> 부모님께
- 꽤: 부사 (비교적, 매우, 제법, 자못) - 꽤 길다
- 꾀: 명사. 일을 꾸며내는 생각이나 수단 -> 얕은 , 부리다.


오늘도 좋은 강의에 감사했습니다. 꾸벅.



곽지원   24-07-15 11:33
    
금현주샘, 강의내용을 디테일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