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풍성한 천호반입니다
글이 글을 불러오는 멋진 순환이 계속되어
교수님 고생하시겠다 하면서도
글읽는 재미로 일주일이 즐겁습니다 스무명이 넘는 식구들이 카페를 차지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식구가 많은데 지난주도 이번주도 매주 커피 쏴 주시는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합평
수필 ㅡ 모랄리스트ᆢ *세상의 모든 주제를 쓴다
몽테뉴 ㅡ에세ㅡ회의적ᆢ의심하다 ㅡ 성경에 없는거도 에세에 다 있다ㅡ종교개혁 후폭풍 ㅡ윤리적 도덕적 신보다 인간 위주 (파스칼의 반대 ㆍ신이 인간보다 우위)
*베이컨 ㅡ에세이
우울증을 극복해 준 음악 ㅡ제목에 설명이 다 들었다
ㅡ나의 우울 나의 음악
ㅡᆢ하게 되었다가 반복된다
마지막 한줄은 사족이다ㅡ노파심을 버리자
42일째
ㅡ제목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답
그날이 그날이다
여느때처럼
나는 자연에 졌다
ㅡ남편은 앙큼한 작자ㅡ 앙큼한 작자(?) 정도로 바꾸거낯
혹은 따옴표로 묶어 강조해주자
아버지의 눈물
아버지가 참 부질없어 보였다
ㅡ대책없이 정도로 바꾸자
적확한 단어를 찾자
#한국산문 8월호
이달의 시
글의 마지막을잘 쓰면 의미가 달라진다
시의 경우 더 큰 효과를 볼 수있다
'쓰는 여자들은 벽이 없다 'ㅡ 이 한줄이 시를 더 분명하고 시 답게 만들어 준다
제목이 중요하다
글은 주제를 고수하면서 써야한다 ㅡ곁가지는 쳐 가며 쓰자
생각한것을 다 쓸수는 없다 ㅡ 저자가 다 말해주면 독자는 지루하다
코골이 ㅡ남은 아는데 나는 모른다
이명 ㅡ남은 모르는데 나는 안다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가에대한 고민과도 연결된다
일상에 쓰이지 않는말을 많이쓰지 말자
찔레꽃 ㅡ모든 이야기를 다썼다ㆍ 다 말하지 말자
글을 쓸 때 대상이 누군지 명확하게 글을 쓰자 ㅡ 왔다갔다 하지 말자
언덕배기 (표준어)ㅡ언덕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