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평
살아서 돌아와야 해
인사
유년의 다락방
운동화 한 켤레
덫
휴 살았네
헬스장 (몸의 소리)
해그림자 달그림자
지난 시간 놓쳤던 작품과 새 학기 시작을 알리는 작품들을 합평했습니다.
말은 소통하려고 쓰는 것
맥락에 맞춰 줄여 써도 된다.
적확한 말 사용이 필요
움베르트 에코- 세상에서 책읽기 가장 좋은 곳이 다락방
이야기가 있는 글- 멋진 마무리
섬세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좋고
늘 글과 함께 그림을 넣어 즐거운 글도 있습니다
사위에게 선물 받은 운동화와 아들의 운동화를 엮어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든다.
##이론
루쉰과 나쓰메 소세키
-런던으로 유학 간 나쓰메 소세키와 일본으로 유학 간 루쉰
뿌리 없는 개구리밥 같은 타인본위가 아닌
자기본위의 삶을 위한 과학적 연구와 철학적 사색에 몰두한 소세키
노예근성, 허위의식을 버려야 한다는 자기 분석 혹은 자기 해부에 힘쓴 루쉰
-에드가 스노우는 루싄을 프랑스의 볼테르와 비교함
부정과 불합리를 들추어 내는 반항을 중시하며 루쉰 또한 모든 고통에 반항해야 한다고 함
-중국의 여성 운동가 추근
투쉰의 작품 광인 일기와 약 등에 그려짐
-루쉰의 아내
주안은 유학시절 결혼 후 고향에서 루쉰의 생활보조를 받으며 시어머니를 보살피며 살았다
쉬광핑은 베이징 여자 사범대학에서 만난 제자로 두 번째 아내로 루쉰 사후 기념사업일까 지 지속
###수업 뒷담화
가을학기 시작일
예쁘게 담긴 도넛과 별 포크가 우리를 반깁니다.
김동원 선생님이 준비한 앙증맞은 간식에 웃음 한바탕
김정완 선생님을 필두로 새로 오신 선생님 까지 교실을 차곡차곡 채우는 인사말들 반갑고요
비를 뚫고 커피타임까지...
글 이야기, 세금이야기, 직장이야기, 자녀들이야기 까지
시간이 없을 뿐 수다의 시간이 길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