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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고 아름답고 신비한 공짜 ㅣ 김동수    
글쓴이 : 사이버문학부    12-07-25 11:14    조회 : 3,184
저자 김동수
 
평안남도 덕천 출생(1936)
숭실대학(문학사, 철학, 1959)
도미 유학(1961)
피츠버그 신학교(목회학 석사, 1965)
피츠버그 대학교(사회사업 석사, 1969)
시카고 대학교(철학박사, 사회복지정책/행정, 1976)
펜실베이니아 주 공무원(사회복지 분야)
테네시 대학교 조교수, 노퍽 주립대학교 부교수, 정교수, 은퇴(2005)
한동대학교, 횃불트리니티신학대원대학교 객원교수
숭실대학교 초빙교수
수필가 등단(한국산문작가협회, 2008.5)
시인 등단(순수문학, 2009.1)
전공학술 논문, 서적 다수
 
책소개
어느 노교수의 특별난 삶의 이야기 『귀하고 아름답고 신비한 공짜』. 사회복지의 소명을 가지고 살아온 저자가 민주주의, 올바른 종교관 및 분단국으로서의 현실 사회에 대한 가치관 등을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피력한 산문집이다. 개인적 의미의 사랑에서부터 현대 사회에 대한 문제제기 및 역사인식에 바탕을 둔 철학적 성찰들이 문학적 아름다움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인생 여정에서 체득한 은혜와 축복의 경험을 모아 33편의 이야기로 엮었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편의 콩트처럼 풀어내면서도 진솔함을 잃지 않는다.
 
추천사
넉넉한 대지와 광활한 하늘을 글 속에 품은 듯 그의 문학적 영혼은 온화하고 자애로우며 평온하다. 아, 글이 이렇게 평화롭고 자유로울 수 있다니! 이렇듯 평온하고 넉넉하여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협애한 이 불만스러운 삶에서 벗어나 창공을 훨훨 나는 매처럼 영혼을 해방시키게 하다니! 원래 문학예술의 참 모습은 이런 게 아니었던가. … 그의 문학적 도량은 넉넉한 아량에다 두루 세상사를 다 품으면서도 정작 그 안에서는 송곳 같은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도사리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반드시 유머감각을 삽입시켜서 자기 의사와 다른 독자들까지 배려해준다. 진보적인 기독교적 휴머니즘에 기초한 그의 산문정신은 한국 수필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역사의식이 번득인다.
- 임헌영(문학평론가)

그의 감성은 시인의 것이며, 스토리텔링 솜씨는 어느 소설가 못지않습니다. … 이 산문집을 읽고 있노라면 ‘인생은 아름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삶이라는 꽃밭을 정성스레 가꿔가는 이의 애정과 열정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아름답게 설계하고픈 젊은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김 교수님의 애정과 열정을 배우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오연호(오마이뉴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