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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미 길을 떠났다| 이화용    
글쓴이 : 웹지기    22-07-16 14:57    조회 : 4,697

 

나는이미길을떠났다광고.jpg


  

책소개

이화용 수필가의 첫 수필집. 작가의 글은 마치 그림을 보는 듯 풍경은 물론 심리적 묘사가 세밀하고 꼼꼼하여 잘 읽힌다. 수필을 쓰기 전, 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작품을 출품한 경력이 있는 덕분이다. 2007년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현재까지 써온 글들을 몇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묶었다.

이화용 수필가는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은 물론 가족이나 동 시대 사람들이 겪은 걸 수필로 담아낸다. 자신이 직접 겪지 않은 일을 다룬 글엔 자신의 느낌을 얹는다. 그가 얹어놓은 느낌 역시 공감을 자아낸다. 시간과 공간이 잘 그려져 있기에 글을 읽는 동안 등장인물과 같이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공감이 잘된다.


 

저자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개인전 2, 한국미술 청년작가회전, 한국현대미술 20인의 여류전, 7인의 크로키전등 다수의 그룹전에 작품을 출품했다. 청년미술편집위원 및 편집장을 역임했다. 경기도 분당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수필쓰기를 시작했다. 2008창작수필로 등단했다. 2011년부터 한국산문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창작수필, 한국산문, 2015 한국수필 대표 선집등에 수필을 발표했다. 현재 한국산문작가협회 이사이다. 2022년 여름에 첫 수필집 나는 이미 길을 떠났다를 발간했다.

  

목차

1장 꿈-dream, hope

사실은 나도…‥9 | -dream, hope12 | 남은 1216

변명 또는 비겁함19 | 이미 처리되었습니다24 | 늦은 밤 나지막이27

당산나무31 | 나는 이미 길을 떠났다35 | 감자45

 

2장 직진하는 남자

마크 로스코를 경배함51 | 직진하는 남자56

내 외삼촌 雅能 조용만60 | 늪인가, 마르지 않는 영감의 샘인가?66

윌렘 드 쿠닝의 <여인>71 | 감자를 삶으며76 | 빚 멍에79

琴兒 피천득 내 맘대로 읽기84 | 무소유, 참소유90

 

3장 검은 개는 잘못이 없다

검은 개는 잘못이 없다97 | 행복이란 없는 것일까?100 | 104

두 사람, K 노인과 이 선생112 | 눈물을 흘릴 수 없는 자117 | 대박 날 거야!120

 

4장 당신의 삶은 우아한가요?

11월의 기억127 | 거울 속의 여자137 | 여름날은 간다141

고통의 의미 2144 | 어느 날의 일기148 | 아주 오래된 기억 저편에155

그날 밤의 안개160 | 당신의 삶은 우아한가요?165 | 힘드셨죠?170

 

5장 우리가 가는 길

하고 싶어요, 하면 안 돼요?177 | 25181 | 그도 가끔은 외로움을 느낄까?186

되비지찌개192 | 남편이여, 굳세어라!197 | 무명 실타래201

우리가 가는 길205 | 187210

 

6장 아버지의 숙제는 계속되고 있다

재클린의 눈물219 | 볶음밥과 호박죽224 | 안녕하세요, 할아버지?229

아버지의 숙제는 계속되고 있다234 | 쑥 뜯으러 가자240 | 어머니의 보자기244

궁전에 유배된 엄마249 | 저 여기 있어요, 아버지254

재봉틀 단상259 | 저녁 산책길에서264

 

작가의 말 | 단단한 외피를 뚫고 나온 부글대는 열정들 ·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