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여름철이 돌아왔습니다.
곧 멀리 갈듯한 사람인데 아직 40세 인척 착각하고 즐기는 노인 (치매성 낙천가).
그런 사람을 미친척 따라다니며 행복한 할머니 (맹신적 행운녀).
이 두 사람을 점검하러 오는 미국의 두 딸과 여섯 손자녀 (공짜 관광객).
통일의 염원처럼 더욱 뜨거워 오는 우리의 가슴 (7, 8월 일기 예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가만히 모른 척 할 수 있겠습니까?
아래와 같이 축하할 자리를 마련하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별 초청은 하지 않고 누구나 다 환영합니다.
오실 분은 가능한 한 속히, 늦어도 6월 20일(월)까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이름과 몇 명”을 전화나 문자로 (010-3905-0723) 또는 이메일로 (hannahpaik@hanmail.net)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날 반가운 미소로 만나기 고대합니다
(단, 김영란법의 정신을 받들어 일체의 축하금품을 받지 않을 예정이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하나(숙자) 올림
무엇을 : 김동수교수 80생신 감사예배와 오찬
언제 : 2016년 7월 9일 아침 11시
어디서 : 초동교회 (종로구 돈화문로 5가길 23; 전화 02-765-0528)
어떻게 : 전철 1호선,3호선,5호선,
종로3가역,2번,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도보 2-4분 (옛 단성사 건너편). 차는 집에서 푹 쉬게 하세요.
왜 : 인생은 짧고 우정은 진합니다. 만나야 합니다.
같이 웃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