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에 등단하신 박현선작가의 등단파티가 성대히 열렸습니다. 다소 장황한 작가소개에 이어 역시 장황한 작가인사, 교수님 축사에 이어 축하인사가 있었습니다. 문우님들의 개성만점 임팩트있는 축하덕담이 있을 때마다 빵빵' 터졌습니다. 등단작품을 오디오로 들어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내부회원인 엄선진님의 재능기부로 등단작 <술이 익어있는 목소리>는 근사한 오디오 수필이 되었습니다. 목소리와 작품이 어우러지니 완전 몰입~, 모두의 메시지를 담은 담긴 방명록전달. 케익커팅에 이어 와인건배까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은 단체사진으로 마무리. 멋진 파티였습니다~~
문우님들이 헌시 하신 삼행시를 소개합니다
박 : 밖은 추워요 안으로 들어오세요/현: 현수막도 걸어두었지요 /선 : 선수는 선수를 알아본다고 우리는 첨부터 선생님을 귀하에 여겼지요 (김민지 버전)
박: 박스오피스 / 현: 현재 1위 / 선 :선술이 익어있는 목소리 (공해진 버전)
박: 박쥐 바이러스로 세상이 시끄러워도/현: 현명한 분들은 다 알고 있어요/선: 선택되신 박현선 작가 등단을! (김영욱 버전)
박:박수박수 물개박수 짝짝짝/현:현모양처 재색에 글도 잘쓰니.선명하여라 그이름 박현선(김태진 버전)
박: 박하사탕같은 상큼함 /현:현실과 이상을 찾아가는/선:선함과 진실함, 아름다움까지 갖춘 박현선(이화용 버전)
박: 박꽃같은 하얀 마음으로/ 현:현실에 충실하는/선:선물처럼 기분좋은 박현선작가의 등단을 축하(엄선진 버전)
박현선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왕성한 필력과 문운을 만방에 떨치시길요. 함께 해주신 분다반 문우님들 감사합니다. 사정상 못오신 분들께도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엄선진선생님의 기꺼운 수고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사진사로 봉사해주신 정지영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