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등단 강경신작가의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등단파티가 있었습니다. 여신의 화한부터 쓰고요~
작가소개에 이어 인사말입니다, 강작가 아마 밤새 인사말을 준비했는지 청산유수 말도 잘합니다 ㅎ
교수님의 격려사를 들으니 힘이 불끈불끈 솟지요?
기념행사엔 빠질 수 없는 케익커팅입니다. 영원히 기억될 순간입니다
오늘의 건배사는 공해진선생님의 오징어입니다. 강경신작가 등단과 더불어 우리도 오래도록 징그럽게 어울려봅시다
식사후 문우들의 축하메시지입니다. 문영일 선생님의 축가로 시작합니다
이어 이우중선생님의 신종 장르 등장입니다. 제목은 <달밤과 청포도>입니다. 작가의 등단작 제목에 등단작 배경으로 등장하는 청포도를 결합시킨 이우중샘 특유의 기묘하고 재밌는 시였지요. 우리는 한바탕 웃음을 터뜨지이 않을 수 없었답니다
이어 신입 박정묵 선생님의 12행시입니다
무려12행시 와우 대단합니다
제목은 <강경신님수필등단축하만세>
장업하고 호탕하데 유머까지 들어있는, 시인듯 시조인듯 역시 시인경력 10년작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불과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내셨다는 ~~
그리고 엄섬진선생님의 수필낭독입니다~
그냥 낭독하기 하기엔 참을 수 없게 부족합니다
성우 뺨치는 꿀성대에 기똥찬 배경음악으로 작가의 등단작품을 낭독하니 이게 라디오 드라마야? 오디오 북이야?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작가의 명수필에 옷을 입히니 이렇게 근사할 수가요...
몸비 불편해 입원까지 하게 되셨음에도 불구하고 끝없는 문우사랑의 결과물로 탄생한 낭독은 모두에게 감동이었습니다. 낭독파일을 듣기 위한 스피커용 블루투스 사진을 대신 올립니다
이 외 수많은 내외빈의 축하메시지가 있엇으나 여기에 다 싣기는 불가능한 관계로 기념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여신같이 아름다운 오늘의 주인공 강작가님 축하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우뚝 솟아 한국산문의 자랑이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