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싶게 과감하고 화끈한 글들이 먼저 떠오르는 유시경 선배님,
무더위를 날려줄 냉면을 주세요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숱한 열정들이 용암이 되어 터져 나와 한 권의 책이 되기까지, 그간의 노고는 말로다
헤아리기 어렵겠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속이 바싹바싹 타는 요즘, 선배님의 시원한 냉면, 자주 뒤적일 것 같습니다
김창식 선생님, 선생님의 칼럼 '쵝오'입니다. 제가 팬인 거 아시지요?ㅎㅎ
수필 비평계의 거목이신 임헌영 교수님과 서정 수필의 대가이신 정목일 선생님 덕분에 제 졸저가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소설가로서 맹활약을 하시는 백시종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책이라 더욱 든든합니다.
우리나라 어느 유명 벤처기업의 사장님께서는 제게 백 권이나 주문하셨답니다.
집 한 채 지어놓고 좀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 자식들 넣은 요람이거니 하며 불 켜놓고 많이 쓰다듬어 주고 있습니다.
이제 참말로 속 시원히 냉면 한 그릇 먹고 싶네요.^^
몇 번 선생님 글을 홈에서 접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상큼 달달한 냉면 국물 맛처럼 선생님 글 또한 제 구미에 맞았습니다.
한여름 때 맞춰 <냉면을 주세요> 란 책을 내신 선생님,
계절에 맞는 책이라 좋은 판매량 보이리라 기대합니다.
저 또한,
연일 더위에
시원한 냉면 책 읽고 싶네요.
축하드립니다.
강수화 선생님, 이렇게 내방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어느 분이 말씀하시길, 수필집을 내는 것은 '자기 만족'이라고 하더군요.
그 말에 저는 너무나 화가 났어요.
하여 그만 억장이 무너져 속으로 외쳤습니다. '절대로 나는 자기 만족이 아니야!'라구요.ㅎㅎ
선생님이나 저나 그래도 이제 첫 관문을 통과했으니 실로 앞날이 아득하지 않겠습니까?
책이 팔리든 팔리지 않든 저는 문학이 저를 구원했다고 생각해요.
선생님의 멋진 프로필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은하 선생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제 졸작들을 다 읽으셨다니 참으로 부끄럽고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책만 들면 잠이 든다는 제 남편이 제 글을 다 읽고나서 하는 말이 "당신 말이지... 이토록 힘들게 썼는데 말이지...(생략)" 그러고는 저를 안쓰럽고 어려워하는 눈치예요.ㅎㅎ
비빔냉면은 매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지요.
냉면을 아시는 이은하 선생님, 함흥냉면 면발처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김혜정 선생님, 여기서 뵙다니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몽골에서 힘 좋은 아가씨들에게 맛사지 받으며 저를 동생처럼 어루시던 기억이 납니다. 아, 정말 '나에게 이런 언니가 하나쯤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더랍니다.
근데 선생님은 손해보셨어요. 그런 외모론 절대 결혼을 하시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선생님 반만큼의 미모였다면 아마도 열 가지 재주는 부렸을 겁니다. 하하.
Viens, Viens. 오세요. 냉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