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흩날리는 날 따끈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김정희 에세이집<<청춘, 아니어도 축제다>>
우선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방금 확 피어난 꽃들의 향연을 보는 것처럼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표지가 마음을 사로 잡네요.
책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귀한 책 잘 간직 할께요.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김 정희님.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당신의 책 받은니 어찌나 가슴 뛰던지...
펼치니 역시 그 기막힌 글의 흐름에 잠을 설치고,노인이 낮잠을 청해야 했으나
주책은 아니었다우.기막히게 읽히네요. 그 기막힌 글들 이렇게 묶느라
남어지는 어찌 보관 하고 있는지... 곧 또 묶어야겠네....,그 엤날 읽은 멋진것들
더러 보이지 않는데...어쨌던 시작이 반이니,계속 이젠 기막힌 그 필치를 이어가
묶어 내세요. 벌서 기다려지네!표지도 딱 닮았네 누구누구같이.
교보에가니 표지가 예뻐서인가? 가장 좋은 자리에 벌서 나와있어
너무 반갑더군요. 늦어져 몹시 기다렸지만 정말 반갑네요!! 이어지리라 믿어요!!
김정희 선배님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표지도 선배님처럼 어여뻤습니다.
와우!
'냄비받침이 되어도 좋다'
이 말에 역시 고수라는 생각했지요.
문체에 반해 어떻게 하면 이리 쓸 수 있을까 엄청 부러워했던게 벌써 10년전.
이제서야 책이 나온것은 아쉽지만...
책을 보니 조금은 이해할것 같았습니다.
참 바쁘게 지내셨구나하고.
정말 축하드립니다.
감사히 잘 읽을께요.
김정희 선생님의 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지라
금요일 선생님께 책을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설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 하고 선생님의 책을 펼치니
역시! 김정희 선생님의 이야기를 하셨던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감히 뭐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글들.
밤새워 다 읽으려다 반만 읽고 덮었습니다.
한꺼번에 읽긴 너무 아까워 한편 한편 가슴으로 읽으려고요.
제겐 또 하나의 먼 별이 생긴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글 쓰셔 저희를 행복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정희 총무이사님,
출중한 글솜씨를 이제야 비로소 만천하에 공개하시는 건가요?
아, 너무 오래 기다렸습니다!
책을 처음으로 엮으면서, 정말 앞으로 잘 써보고 싶으셨다지요?
그 마음 변함없이 앞으로 더욱 활짝 문재를 펼쳐 보여주시길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축하의 꽃다발을 드립니다.
학정 선생님
너무 오래 기다리게해드린거에 비해 초라한 책이어서 송구스럽습니다.
책을 만들면서 선생님의 저서<< 사랑이란 이름으로 저지른 일들>>을 많이 떠올렸습니다.
정갈하고 기품 넘치는 문체와 선생님의 모습을 말입니다.
이정희 선생님의 오랜 기다림과 아주 오랫동안 제게 보내주신 응원은 늘 저를 숙연하게 만드셨지요
책을 만들면서 참 많이 부끄러웠답니다.
얼른 헌 푸대자루를 묶어서 내다 버리자! 하는 마음이 들다보니
새 푸대에 새 술을 담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서 ,앞으로는 종래와는 달리 열심히 써보고싶은 마음에 그렇게 말씀드렸던 것인데 약속에 대한 책임감 같은 마음으로 글쓰기에 정진해 보렵니다.
기대해주세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 받고싶어요. 모든것 감사합니다.
그대의 내부엔 무엇이 들어앉아 소리치고 있을래
저런 춤사위를 보여주고 있을까.
호기심으로 가까이 다가가 드려다볼라치면 당신은
거기 없었어요. 이미 다른 꽃을 향해 날아가는 나비처럼...
출석 부를 때도 보이지 않았어요.
이따금
뒷풀이하는 밥집으로 나타나는 날은
마치 물속에서 멈춘 숨을 더는 참을 수 없어 물 위로 올라온 사람처럼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우리들 가슴에 안기곤 했지요.
그런 당신이 지난 금요일날 홀연히 반에 나타났어요.
커다란 통 한개를 메고 들어오더니 진분홍색 페인트를 교실바닥에 확 쏟아놓고
빗자루만한 붓으로 마구 매대기를 치고있었지요. 책의 표지, 그것은 당신의 모습이었어요.
지금,
김정희 에세이집 <<청춘, 아니어도 축제다>>와 마주앉아
맥주 한 잔 합니다. 밖에선 4월이 숨고르고 있고요. 정희씨.... 사랑합니다.
일초님
제 마음에 무엇이 들앉아 있는지 일초님께는 늘 들켜버린듯해요.
숨을 멈추고 물속에 있을때가 가장 편하고 안도감을 느끼지만
물밖의 왁자지껄한 풍경들을 그리워하는 자기모순을 앓고 지낸답니다.
패대기 치듯 진분홍 꽃멍을 풀어놓고 돌아오던 지난 금요일은
제 몸이 명주잠자리만큼 가벼워져 황홀했습니다.
4월,
꽃들의 도발을 조심하세요 !
아, 사랑한다는 말 제가 먼저 할려고 했는데 선수를 뺏겨버렸네요 ^.~♡
김정희 선생님~!
이렇게 운을 뗀 인사를 한다면 분명~"야아~평소에 한던말로 해라 마!"하겠지요.
이젠 출간까지 하신 엄연한 작가 선생님이잔소. 그니까 선생님으로 호칭 하겠습니다.
달에 한번모이는 모임 중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는 '치맥'을 하고 있었습니다.
메시지 수신음 소리에~
이 시각에 문자 올 사람은 별로 없는데...확인!
'안녕하세요^^ 제 책 부쳐드릴까하는데 집주소 부탁해요^^'
이런 경어까지 쓰시면서~!!! 오잉 출간 작가는 다르구만 급 칭찬하면서
즉바로 주소 팍 보내고 낼 전화할께요 까지 보태서
근데 동을 주김에 잘못눌렸는지'번포'로 오기~ 다시 수신콜 '반포 몇 동?' 그 정확성이라니~!
암튼 넘넘 축하한다는 말을 넘치게 하고
담담날 등기우편으로 내게 다가온 그녀의 <<청춘,아니어도 축제다>>!!!
맞다. 내가 본 그녀는 언제나 청춘이었다. 또한 그 청춘을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것.
첫 출간을 봄의 싱그러운 기운과 함께
모든 사람들이 하는 모든 축하를 동감합니다.
행복한 나날 기원드리며
따로 날잡아 축하연 약속드립니다.
누구세요~? ㅎㅎㅎ
평소대로 해야지. 못 알아볼뻔 했쟈나~~쟈나!^^
치맥 마시기 바빠서 주소도 오타 치고말야! 나빼고 치맥 마시면 치매 걸린다!
" 내가 본 그녀는 언제나 청춘이었다 " 요 문장에 밑줄 쫙~~~~~~~~!
오랜만에 나타나서 바른 말? 하는 이뿐 옥뿌니! ^^
감사해요~♡
표지의 아름다움보다 프로필의 아름다움이 환하고 특별하오.^_^
뜨거운 불꽃 같은 보랏빛 여인의 반평생, 그 펄펄거리던 것들 겨우 묶어놓으셨네.
여전히 그것들은 식지 않은 열기로 그대 삶처럼 뜨겁고 있네요. 앗 뜨거!
김정희 쌤, 첫 출간을 축하합니다.
그 보람과 자랑스러움에 함께 동참합니다. 많이 축하 받으시고 마냥 기뻐하시길.
그래야 그 힘(심^^)으로 다시 춤을 추시려니. 방울 소리에 달린 그대의 멋지 춤사위처럼
격과 틀을 헤체해가며 자유로운 글 쓰시길요.
총회에서 뵈면, 와락 한 번 더 축하해 드리렵니다. ^___^ 문운이 오래오래 가득하시길.
김정희 총무이사님 에세이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청춘 아니어도 축제다> 너무 매력적인 제목과 화사한 진달래꽃같은
그림이 눈낄을 끌었습니다. 잘쓰신다는 얘기만 들었지 선생님의 글을
다양하게 접해보긴 처음이라 소문이상의 탁월한 글솜씨에 그만 주눅이 들었습니다.
감성과 지성이 골고루 안배된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문운을 빌며 책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마리나 이사님.
조용하고 단아하신 모습과 작품이 혼연일치하는 마리나 쌤의 아우라는 어디서 비롯되는걸까?
늘 궁금했습니다. 의연하고 담담하게 삶의 위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글 속에서 만나뵙고
그 단초를 찾아냈지요. 주눅들었다는 겸손의 말씀으로 저를 부끄럽게 만드시네요.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유병숙님.
감사합니다.
제 수필집 받아들고 마음이 환해지셨다는 말씀에 제 마음 또한 환해집니다.
일일이 년도를 적어놓은 까닭은
너무 오래된 글들이 송구 스러워서입니다.
버리자니 그걸 쓸때 소진했던 에너지가 아쉬워서 ... 궁여지책으로
작품 말미에 작성년도를 붙인거랍니다.
정성껏 읽어주시다니 보람이 느껴져 안도감을 느낍니다.
유병숙님도 늘 건필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빕니다.^^
김정희 선생님!
축하가 늦었지요.
샘의 책을 읽어 보고 올리려했는데.....
저의 실수로 아직 제 손에 책이 들어오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꼭 김정희님을 닮은 표지와 멋진 사진은 보았지요.
이미 끼가 넘치는 재미난 글솜씨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빨리 보고 싶어요.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계속 님의 멋진 모습 보여주셔요.
오~잉! 반가워요! 파랑돌님!!!
해외 계신다길래 교신할 꿈도 못꾸고 ... 어떻게 책을 보낼수 있을까... 생각중인데
완전 통했네요^^
지난 송년회때 따님의 바이올린 연주 모습을 보면서 파랑돌님 많이 그리웠어요.
7월까지 기다리다가 내가 기린 목 되기전에 책 드리고 싶어요. 우편으로 약 열흘 정도 걸린다네요.
그곳 주소 가르쳐 주세요.
제 이메일은 idun7@hanmail.net 입니다.
김정희님
수필집 <<청춘, 아니어도 축제다>>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그간 발표되는 수필들이 재치있고 솜씨 있는 글들이었지요.
정성껏 책으로 묶으셨으니 훌륭한 수필집으로 거듭났을 것입니다.
제가 한국을 떠나 있어서 보내주신 책을 아직 펼쳐보지 못했지만
님을 닮은 예쁜 표지가 이미 열정을 품고 있네요.
고맙게 잘 읽겠습니다.
김현정 회장님.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오래되어 낡은 온갖 잡동사니 글들을 겨우 학급문고 수준으로 엮었습니다.
기대 하시다가 실밍하실까봐 두렵답니다.
글에 비해 표지가 너무 사치스러워서 민망하구요.
혹시 한국에 오셨을때 책이 전달 오류로 댁에 도착하지못했을 경우에는 언제라도
연락 주세요. 객지에서 몸조심하시고 잘 다녀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