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오늘밤 오래 오래 잠자리에서 뒤척일 것 같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많은 한국산문회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따뜻한 눈길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힘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었습니다.
뒷모습이 아름다워야한다고 늘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혹여 그동안 마음 상하게 한 부분이 있다면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꾸우벅~
한국산문은 제가 나이들어도, 세상을 떠나도 오래오래 남으리라 확신하며
새로운 정진희 회장님이하 편집진에게도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 격려 부탁드립니다.
오늘 행사뿐 아니라 부족한 사람을 도와 애써주신 송경미 사무국장과 편집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