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반 조현상 선생님의 시조 <꽃무릇>이
‘중앙시조백일장’ 11월 당선작으로 신문에 실렸습니다.
11월 27일 중앙일보 23면입니다.
수필, 시, 그리고 시조까지~~
열정적인 조현상 선생님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문운이 가득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꽃무릇
조현상
선운산 깊은 계곡
불났다 꽃불 났어
여인의 속눈썹에
불타는 그리움처럼
너와 나
이룰 수 없는
기다림의 첫사랑
가을밤 새하얗게
그대를 기다려도
토라진 파란미움
차가운 초승달빛
빨갛게
타는 눈시울
촛불 켜고 서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