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하십니다. 박기숙 작가님
엊그제 <방 한 칸의 우주> 한국산문 발행 저자 박기수님의
출간 책을 받았습니다.
조금 씩 보고 있는데 연세에 맞지 않게 왕성한 필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십사 년 전에 뵌거 같은데 박기숙님 팔 구십 연세에
아직도 글을 쓰시고 책을 출간하는 그 에너지가 대단하십니다.
누구도 팔구십에 박기숙 작가님처럼 건강 관리나 글쓰기에
아무도 장담할 수없습니다.
"살아 있다. 이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작가의 말씀은
문득 "지금 내가 있으니 세상이 있다"는 역설의 겸손처럼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질문을 던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