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렵이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합니다.
어제 한국산문에서 시상식과 송년회를 리버사이드호텔 7층에서 진행했습니다.
헌데 예전에 비해 너무 조촐하고 규모가 작아진 듯하다고 느꼈습니다.
요즘 시대가 와다갔다하며 어수선한 분위기와 관련있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 반성않으니 과거 냉전시대의 도래는 당연할 수밖에 없습니다.
계속 배고픔을 벗어나기 위해 시키는 것만 일방적으로 따르라는 시대에 순응하긴 싫습니다.(그런 시대도 아니고.)
이젠 삶의 질을 따지며 좀 더 높은 차원의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방향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좌우간에 어제 시상식 후 목동반, 일산반, 분당반, 디지털대반, 천호반의 장기자랑 공연이 있었습니다.
2016년 한해동안 열심히 살아오며 '언어의 미로'를 탐험한 자들을 위한 위로공연이라고 할까요?
함께 우리들의 고단한 탐험과 여행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였습니다.
마침 어제의 송년회 모습은 보다 안정된 그림으로 동영상촬영을 했습니다.
보다 현실적인 모습을 동영상으로 곧 보시게 될 것입니다.(어제 찍은 사진 빨리 부탁드립니다.)
어제 행사 후 일행들과 함께 쓴 술보단 아메리카노커피 마시며 우리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습니다.
2016년 한해가 가고, 2017년 새해가 문밖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도 '언어의 미로'를 열심히, 그러나 치밀하고 열정적으로 탐구합시다.
2016.12.14.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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