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신인작가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이 12월 13일 230여명의 회원들과 내빈 여러분을 모시고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님과 창작산맥 발행인이신 김우종 선생님의 축사,<한국산문> 발행인이신 정진희 회장의 인사말씀으로 문을 연 1부에서는 열다섯분의 신인작가들에 대한 시상식과 생애 잊지못할 첫 수필집을 내신 일곱분의 작가들에게 기념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신인상 대표 수상자 소감을 말씀하신 신재우작가는 겸손하면서도 설레임이 담뿍 담긴 각오를 보여주셨습니다.

건.배.사-- 건강하고 배려하고 사랑하자.라는 멋진 건배사는 김미원 명예회장님의 몫이었습니다.

한국산문의 전매특허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2부 장기자랑순서는 12개 반중 올해는 5개반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대망의 (우리가 최고다)상은 세 번의 도전 끝에 드뎌 천호반이 차지했습니다.

강력한 최고상 후보였던 목동반의 탭댄스는 아쉽지만 (아깝다)상에 머물렀고 가장 열정적인 춤사위를 보여준 일산반의 (꽃봉오리 찬양단)은 숫자에서 좀 밀렸다는 후문입니다.

다음이 기대되는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감히 예상해 봅니다.

그 외 분당반의 드라마 디지털대의 노래극도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문학회도 더 분발하여 회원 여러분의 발빠른 서포터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년회 한마당을 장식했던 (한국산문 아리랑)을 올립니다.

                              한국산문 아리랑

                             _송년회 합창곡_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음 음 음 아라리가 났네

    1. 가지많은 나무는 바람 잘날 없고 제자 많은 임교수님 속 편할 날 없도다.

    2. 압구정반 목동반 송하춘교수님 만나면 좋아서 싱글벙글하지요.

    3. 천호무역 판교반 박상률교수님 떴다하면 버선발로 모두 뛰어가지요.

    4. 일산반 미아반 이재무교수님 오늘은 어디로 튈까 열정적인 강의

    5.최강동안 종로반 김창식 교수님 오늘도 수필사랑에 시간 가는 줄 모르네.

    6.사랑하는 한국산문 가족여러분 2017년에도 문운창대하세요.

    7.재색겸비 탁월문장 선남선녀 몰려든다 그곳이 여기로다 한국산문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