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번개와 함께 꼬리를 감추는 5월을 아쉽게 보내고
기대와 떨림으로 본격적인 여름이 온다는 6월을 맞았습니다.
새 학기 수업인데 신입회원이 몇 분이나 오실까 기대하며 교실에 들어섰지요.
앗! 낯선 뒷모습에 두근두근... 새로운 분이 오셨습니다!
모두들 환영의 눈짓을 주고받으며 기대가 어긋나지 않은 오늘을 기뻐합니다.
최보인 선생님, 머리 속에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안 되어, 주기적으로 나오면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오셨다고 하십니다.
23년째 출석하고 계시는 최장수 회원 오길순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처럼 수필반에서 꿈도 이루시고 오래오래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오신 한카타리나 선생님, 장정옥 선생님도 반가웠습니다.
교실이 더 풍성하고 꽉 차는 느낌입니다.
늘 자리를 지키시던 몇 분의 빈자리에 벌써부터 그리워지며 다음 학기 기다립니다.
★ 박상률의 수필, 생활 글 창작 (무역센터반, 수요일 11:20~12:30)
합평
나숙자 <말 한 마디 때문에>
김화순 <청바지> <독백>
성혜영 <캐리커처>
송경미 <크리스마스 선물>
☆ 제목의 중요성 : 주제 반영, 호기심 유발, 기억하기 좋게
☆ ‘었’의 사용 : 대과거의 표현으로 ‘었’은 지양,
맥락상 필요할 때는 써 준다.
아까 왔었을 때는 사람이 적었다./ 어제 문 열어 놓고 갔었어?
☆ 산문에서 숫자는 한글로 바꿔 쓴다
일 주일/ 한 달/ 석 달
☆ 수필에서 화자는 글쓴이이므로 나, 내 등은 필요치 않다.
☆ 완곡어법 : “사랑해.” → “미워하지는 않아.”
☆ 했냐?(×) 했느냐?(○) / 그랬냐?(×) 그랬느냐?(○)
☆ 한자말에서 왔고 차례 개념인 ‘제일’ 보다는 두루 포괄하는 ‘가장’이 좋다.
※ 읽기자료 장강명 <책 한번 써봅시다>
‘지인이 책을 내서 배가 아픈 당신에게’
글을 쓰는 것이 꿈이었던 많은 사람들은 꿈을 버렸으나 꿈이 버려지지 않은 상태로 '림보'에 산다. 다른 사람의 책을 보고는 ‘뭐 이 정도는 나도 쓰겠다!’하지만 써 보면 다르다.
일단 쓰라. 좀 알면 두렵기도 하고 기대도 생긴다. 써보지도 않고 포기하지 말자!
재능은 해보고 나야 있는지 없는지 안다.
다시 “일단 쓰자!”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