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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움에 들뜨는 마음(무역센터반)    
글쓴이 : 송경미    21-06-02 17:20    조회 : 4,439

천둥번개와 함께 꼬리를 감추는 5월을 아쉽게 보내고

기대와 떨림으로 본격적인 여름이 온다는 6월을 맞았습니다.

새 학기 수업인데 신입회원이 몇 분이나 오실까 기대하며 교실에 들어섰지요.

! 낯선 뒷모습에 두근두근...  새로운 분이 오셨습니다!

모두들 환영의 눈짓을 주고받으며 기대가 어긋나지 않은 오늘을 기뻐합니다.

최보인 선생님, 머리 속에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안 되어, 주기적으로 나오면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오셨다고 하십니다.

23년째 출석하고 계시는 최장수 회원 오길순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처럼 수필반에서 꿈도 이루시고 오래오래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오신 한카타리나 선생님, 장정옥 선생님도 반가웠습니다.

교실이 더 풍성하고 꽉 차는 느낌입니다.

늘 자리를 지키시던 몇 분의 빈자리에 벌써부터 그리워지며 다음 학기 기다립니다.

 

박상률의 수필, 생활 글 창작 (무역센터반, 수요일 11:20~12:30)

합평

나숙자 <말 한 마디 때문에>

김화순 <청바지> <독백>

성혜영 <캐리커처>

송경미 <크리스마스 선물>

 

제목의 중요성 : 주제 반영, 호기심 유발, 기억하기 좋게

의 사용 : 대과거의 표현으로 은 지양,

맥락상 필요할 때는 써 준다.

아까 왔을 때는 사람이 적었다./ 어제 문 열어 놓고 갔?

산문에서 숫자는 한글로 바꿔 쓴다

일 주일/ 한 달/ 석 달

수필에서 화자는 글쓴이이므로 나, 내 등은 필요치 않다.

완곡어법 : “사랑해.” 미워하지는 않아.”

했냐?(×) 했느냐?() / 그랬냐?(×) 그랬느냐?()

한자말에서 왔고 차례 개념인 제일보다는 두루 포괄하는 가장이 좋다.

 

읽기자료 장강명 <책 한번 써봅시다>

지인이 책을 내서 배가 아픈 당신에게

글을 쓰는 것이 꿈이었던 많은 사람들은 꿈을 버렸으나 꿈이 버려지지 않은 상태로 '림보'에 산다. 다른 사람의 책을 보고는 뭐 이 정도는 나도 쓰겠다!’하지만 써 보면 다르다.

일단 쓰라. 좀 알면 두렵기도 하고 기대도 생긴다. 써보지도 않고 포기하지 말자!

재능은 해보고 나야 있는지 없는지 안다.

다시 일단 쓰자!”로 마무리 합니다!!


성혜영   21-06-02 18:02
    
주기영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이 시점에,  후기를 써주시는 송경미글라라님은  우리반 보물이십니다.
23년의 역사를 품으신 오길순샘, 백신 맞는 날인데 글을 내러 오신  설영신 선생님  두분 모두 존경합니다.
글만 보낸 이경희샘도 엄청 반가웠어요.
한카타리나샘 우경희샘 장정옥샘 나숙지샘~ 반갑지 않은 분이 없으세요.
오늘 새로오신 스타 최보인샘의 닉네임이 재밌어요.' 내가 보이니~' 그래서 최고로 잘 보인다고 응답했죠.
왜냐하면, 젊고 발랄하고 늘씬하고~~~글도 재밌게 쓰실 듯해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경희   21-06-02 20:32
    
아직도 코로나로 안전하지 않은데
교실을 매워주셔서 기쁘고 반가웠어요.
얼른 백신접종이 마무리되어 마스크를 벗고
반가움에 웃는 샘들의 모습이
너무나 그립네요. 코로나로 긴 시간이 지났으니
우리가 기다리는 그 날도 곧 오겠지요^^

치과치료로 고생하시면서도 출석해 주시고
후기까지 담당해주신 송샘 감사해요~♡
후기도 선생님이 쓰신 글만큼이나 편하게 잘 읽혀지네요.

성샘 오늘 수업도 제대로 못하시고 복사와 글 나눠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시원시원한 성격이셔서
뭘하셔도 악힘이 없으시네요 숨은 능력자이신가봐요^^

만나면 반가운 수요반 선생님!!
무조건 내내 건강하셔야해요~
오길순   21-06-03 08:09
    
그러고보니 6월, 새 학기네요.
모두 안녕~~^^

수업 시간에 저도 놀랐어요. 제가 한국산문에 입학?한지가 23년?
그 동안 수많은 파고를 넘었고, 가정에서는 어느새 할머니로 정착되었고,
이제 앞날이 날마다 하루씩 줄어든다는 사실, 앞에서 담담해집니다.

지나고 보면 모든 과거는 소실점처럼 아스라할 뿐~~
그래서 날마다 보다 알차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의시간에 깨달았습니다.
수많은 문우들을 만났고~~어쨌든 쉬지 않고 글을 썼다는 것, 마지막까지도
수필 속에서 살 것 같은 마음... 새 학기 덕분에 잠시 한 겹 23년을 회고 해 봤습니다. ^^

송경미님, 후기 감사합니다.
지성의 성혜영 총무님,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와 주신 우경희님, 감사합니다.

멀리 플로리다 주기영님, 부지런도 하십니다.
동서양을 일년에 몇번 씩이나 다니시는...

 세상 모두가 편안해지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