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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문학기행 - 아이스킬로스를 중심으로 비극의 변천사 (평론반)    
글쓴이 : 곽미옥    25-08-05 23:48    조회 : 1,658

 요사이 서울도 비가 많이 내릴거라는 소식에 화들짝 좋아했어요. 이 무더위가 드디어 꼬리를 내리려나보다 했지요. 그런데, 태양이 작열하더니 무덥기만 하네요. 안타까운 건 전남 지역에 극한 호우로 피해가 많다는 보도가 있어 마음이 무거운 하루였어요.

이제 곧 우주의 섭리인 여름도 지나가겠지요. 조금 더 힘내서 무더위 잘 이겨내셔요!!

제 1부. 아이스킬로스의 작품 감상

* 그리스 도시국가 중 가장 앞섰던 아테네는 귀족정치-참주(僭主)정치 이후 민주주의가 이뤄졌기에 그리스 최대의 강대국 가능.

* 예술의 황금기 - 페르시아전쟁 승리한 이후 페리클레스(기원전 495-429년)의 전성기 맞아 예술의 황금기.

* 한 도시가 강해지면 횡포 부려 쇠퇴한다. 소크라테스의 사형 (기원전 399년)을 정점으로 그리스 국운 시들기 시작했다.

* 시대적인 변천 속에서 가장 즐거웠던 명절은 디오니소스 축제 - 디오니소스, 로마의 박카스. 기원전 1300년경부터 소아시아에서 전함.

* 디오니소스의 부모 - 제우스와 세멜레의 아들. 헤라의 질투로 기구한 탄생하며 유랑자 신세. 헤라는 디오니소스에게 광기를 부려 여러 지역을 방랑토록 만들어 이집트, 시리아등 아시아 전역을 떠돌며 포도 보급과 문명을 전수.

* 테베에서 신의 아들로 인정 못 받아 박해를 받다가 후에 테베로 가 가족에 대한 보복- 이 사건을 다룬 작품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바카이> , 디오니소스를 모시는 여사제들 ‘미친 여자들’ 이란 뜻.

* 예언자 테이레시아스(Teiresias) - 테베의 유명한 장님 예언가. 에우리피데스는 예언자로 등장시킴. - (이 소재로 수필 써보라고 하셨어요.)

- 테베의 왕 펜테우스에게 디오니소스 신을 수용하라고 간언, 경고 거듭

- 나르키소스(Narcissus)의 부모에게 아들은 자기 얼굴을 안 봐야 장수할 것이라고 예언.

* “여인들 자신 안에 도취가…” - 광란의 상태

“당신의 그 보잘 것 없는 권리가 절대적이라고 생각지 마시오. 또한 그런 생각이 지혜로운 것이라고도 알지 마시오. (중략) 디오니소스가 어떻게 여인들로 하여금 억지로 취하게 했겠습니까? 그 여인들 자신 안에 그러한 도취가 간직되어 있는 것이죠. 광적인 잔치에서는 어느 누구의 깨끗한 마음도 더러워지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중략) 미친 것은 당신입니다. 그 광증이란 아주 고약한 저주에 의해 온 것이며, 고칠 수도 없을 것입니다.” (387-388쪽)

- 오이디푸스가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했다는 걸 밝혀 줌.

* 그리스 비극의 전개 - 기원전 7-8세기경부터 디오니소스 축제 본격화. (이근삼 저, 『서양연극사』, 탐구당, 2003, 참고, 인용 )

*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론 - 내용은 인간의 진지한 행동의 모방, 표현 방법은 율동과 언어와 멜로디, 서술만이 아닌 행동으로 표현, 목표는 공포와 애련의 정을 일으켜 감정의 정화, 주인공은 고위 가문 출신일 것.

* 아이스킬로스의 등장 - 인류 최초의 본격적인 비극작가로 1명의 배우가 출연하던 극을 2명으로 늘리고 코러스 위주의 연극을 대사 중심의 드라마로 진전시킴.

제 2부. 합평

오정주/ 신선숙/ 이영옥/ 김봄빛/ 주기영/ 곽미옥 (존칭생략)

** 다음 시간에는 페르시아 다리우스의 침공 실패부터 흥미진진한 강의가 이어집니다.

더 많이 힘내시며 무더위에 건강하셔요. ~^^


오길순   25-08-06 09:09
    
깊어가는 여름 밤, 곽 총무님의 고뇌의 산물, 잘 읽었습니다.
후기 쓰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나요? 덕분에 복습 잘했습니다.
 
 인류 최초의 비극 작가라는 인물~~아이스킬로스
기원전 525년 아테나이 서쪽 엘레우시스에서 에우포리온의 아들로 태어남~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 그리스 3대 비극 시인

오늘도 우중에 모두 행복하십시요~~ ^^
     
오정주   25-08-07 07:58
    
오길순 선생님, 역시 1등이시네요.
  아이스 킬로스, 시원한 이름이예요.ㅎㅎ

  테베의 유명한  예언자 테이레시아스, 이름이 역시 어렵지만  장님이라는 점이 흥미롭네요.
  공부가 끝이 없는데 일단 이름들이 입에 잘 안 붙으니 소리내며 복습을 해야겠어요.
  교수님이 수필 소재로 삼아보라하면  꼭 써봐야할 거 같은데... 고민입니다.ㅎㅎ
 
  는
          
오길순   25-08-07 14:09
    
오반장님 출중한 능력으로는
신화로 명작을 쓰고도 남으실 듯~~
곽미옥   25-08-11 22:21
    
늘~ 1등으로 오시는 오길순 선생님 고맙습니다. 후기를 올리고서 어느 때는 아무도 안 들어 오시면 어쩌나?  쬐끔
걱정을 하다가 아! 오길순 선생님은 꼭 들르실거야 라며 즐거운 맘으로 기대해요.
역시나 제일 먼저 오셔서 격려를 해주시네요.  선생님도 화이팅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