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난리는 힘들어도 몰난리는 견딜만 하다'
이런 말들은 누가 만들었는지... 교수님이 말씀하실 때 무릎을 쳤습니다.
그렇네요, 함께 겪는 고통은 그래도 견딜만 합니다. 기댈 어깨가 있으니!
* 새벽부터 눈이 많이 왔습니다.
낭만적인 눈이 걱정으로 바뀐지는 이미 오래됐지만,
수요일에 내리는 눈은 더욱 걱정이 앞섭니다.
미끄러운 길에 어찌 오시려나. 걱정을 지웠네요.
71.4 퍼센트의 출석률, 엄지척입니다!
** 수업 중 (자료 : 한국산문 2월호)
- 수필은 바다다.
시(서정/서경), 소설(이야기), 희곡(대화), 동화(환상)의 장점들을 두루 택할 수 있다.
---> 왜? 수필은 무형식이니까.
- 아나톨 프랑스 (1844~1924/프랑스/작가,비평가)
; "수필이 어느 날엔가는 온 문예를 흡수해 버릴 것이다.
오늘이 그 현실의 초기 단계이다."
- 모든 글은 직접 체험(1/3) + 간접 체험(1/3) + 상상력(1/3)로 이뤄진다.
- 의미와 재미가 함께 담긴 글을 쓰자.
(의미만 많으면 지루하고, 재미만 내세우면 천박해지고,
재미도 없으면 끝까지 읽히지도 않는다.)
*** 합평 작품 (존칭 생략)
연 봉오리 / 손지안
새해맞이 / 손지안
나무 껴안는 사람 / 성혜영
**** 안부
- 발렌타인 핑계대며 먹고 싶던 초콜렛을 사갔습니다. 몸에 나쁜게 맛은 참...
- 결석한 선생님들~ 다음주에 꼭 만나요! 아프지 마시구요.
- 드코닝에서 사준 이진성 선생님의 커피가 아주 굳!이었죠.
- 정월 대보름입니다. 오곡밥에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나물 잘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