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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강;한강 시집『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용산반)    
글쓴이 : 신재우    25-03-21 18:35    조회 : 93
1.한강 시집『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가.시집이라는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는 말이다. 시인이 서랍에 담는 
       '저녁'은 어떤 세계인지 만나야 한다.
   나.20대의 한강은 전방위적 예술가를 지향했다. 노래를 만들어 부르고, 그림에도
       관심을 두었다.
   다.소수자 혹은 약자의 '곁으로' 다가가 등장하는 인물의 고통에 작가 자신을
       일치시키는 '신체적 글쓰기'를 한다.
   라.상처받은 자의 영혼을 대리하여 그들의 언어로 토해낸다.
2.헤밍웨이『여자 없는 남자들』중<시시한 이야기>
   가.절묘한 이중 구조로 되어 있는 겨우 두 페이지의 짧은 단편 소설이다.
   나.'무엇이  정말 중요한가' 지식인들이 보기에 시시한 이야기가 더욱 위대할 수
         있다는 애기다.
   다.헤밍웨이 자신이 먹물 지식인들을 위한 관념적인 글이 아니라, 철저히 
        리얼리즘에 입각한 글을 쓰겠다는 다짐으로 보인다.
3.송경호 선생님의<노인이 간다> 합평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