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니체『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 제4부 7장과 8장 읽기.
가.7장<더 없이 추악한 자>읽기.
1).자기를 긍정하지 못하고, 타인을 파괴하는 자 즉 가장 추악한 인간을 설명.
2).자신의 삶을 즐기지 못하는 자는 허무주의자가 되거나 냉소주의자가 된다.
때로는 거짓을 반복하며 자기만의 질투와 시기와 절망에 빠져 살아간다.
3).가장 큰 창조적 경멸로 자신을 채찍질 하는 이가 거대한 존재다. 치열하게
자신을 경멸하는 사람은 치열하게 사랑하며 창조적인 생산을 이룬다.
나.8장<제 발로 거렁뱅이가 된 자>읽기.
1).차라투스트라가 생각하는 자발적으로 거지가 된 자는 붓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2).역겨움을 3만번의 되새김질로 씹어버리는 인내는 무섭지 않은가. 깨우친
자들은 암소에게서 배운 되새김질과 인내를 통해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3).헨리 데이비드 소로우(1817~1862)의 '자발적 빈곤'이란 말을 썼다.
4).법정 스님『버리고 떠나기』,『산에는 꽃이 피네』와
에른스트 슈마허(1917~1977)『자발적 가난』참조.
2.막심 고리키『가난한 사람들』중 8장과 9장 읽기.
가.8장<어느 대학생의 변론>읽기.
1).고리키는 지식인을 긍정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굴레에서 빠져나가려는
기회주의적 존재로 풍자하고 있다.
2).배운 자들은 자신이 상상한 모든 지식과 정보로 자신의 처벌을 피하려 한다.
나.9장<실패한 작가>읽기.
1).이 글은 자신을 패러디로, 비유한 소설로 읽힌다.
2).조국으로부터 배척받은 고리키 자신의 삶이 실패한 작가의 모습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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