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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 작가다 (일산킨텍스반)    
글쓴이 : 진미경    25-12-01 11:28    조회 : 200
1. 등단파티
킨텍스반-1201.jpg


10월 등단-차세란 선생님
12월등단-김김연 선생님

교수님을 모시고 문우님들과 함께  두 분 작가님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수님은 등단은 운전면허증과 같은 것이니 부지런히 수필을 써서 장롱면허가 되지않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등단자의 소감에 이어 축하의 말들이 이어졌습니다.

2. 수업후기

<보약> -김김연
<브로콜리씨의 하루>-김정호
<그 길에서>-박승해
<그리움>-오옥자
<선택과 은혜의 여정>-오옥자
<물이 울다>-김기양
<삼십촉 백열등이>-김기양

강평-작가에게 눈썰미는 중요하다. 관찰력이 뛰어나면 살아있는 수필이 된다. 
사람은 살아온 만큼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작가는 아니다.  자기 문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글을 쓰는 사람은 열정이 있으면 시행착오를 겪으며 쓴다.
 교수의 역할은 밤길을 갈 때 등불을  비쳐주고 손전등을 비쳐주는 것이다. 그러나 매주 쓰면 글이 좋아진다.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 작가다. 
 김기양샘의 <물이 울다>에서 세방낙조의 표현이 있었습니다. 진도의 가장 아름다운 낙조라는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꼭 가고 싶었습니다.

언론이 본질을 어떻게 왜곡하는지 시사하는 우스갯소리를 공부했습니다. 맥락을 잘 살펴 비상식을 경계해야 합니다.

2025년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 12월의 첫 날입니다.
매일이 쌓여 오늘의 나를 이룬다 생각하니 소중한 오늘입니다. 하루하루 선물같은 시간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문우님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