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5년 노벨문학상『사탄탱고』읽기.
가.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내리는 비, 진흙탕, 굶주림, 거미줄 등의
이미지로 암울, 음산, 우울, 절망스러운 분위기만 지배한다. 이 '악취 나는 진흙
바다'는 바로 헝가리 현대사를 풍자한다.
나.이 소설의 특이한 구조는 탱고의 기본 스텝(앞으로 여섯 걸음, 뒤로 여섯 걸음)
을 차용하여 1부(1~6장)는 전진하고, 2부(6~1장)는 역순으로 진행되어
결국 처음으로 돌아오는 순환 구조다.
다.<토리노의 말>(2011)을 제작한 영화감독 벨라 타르와 함께 소설을
총 7시간 38분의 영화로 제작했다.
2.막심고리키『가난한 사람들』중 16장; <전쟁과 혁명에 관하여>읽기.
가.고리키는 이 글에서 1914년 1차 세계 대전을 마부, 이발사, 군인의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나. 전쟁을 통해 첫째, 패배가 승리가 될 수 있으며, 둘째, 부르조아 귀족 문화도
살릴 것은 살려야 한다는 것, 셋째, 반지성주의를 철저히 거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3표정애 선생님<바그마티강, 삶과 죽음의 선상>을 합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