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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은 사실도 모두 다르게 기억한다.( 5.8 분당반 )    
글쓴이 : 김은경    24-05-08 19:27    조회 : 2,835

 나흘만에 맑은 날을 맞이했습니다. 어버이날이네요.

 합평글과  5월호 한국산문
 이원숙 <삼베이불>, 김은경<장독>

 -요즘은 보기 어려운 까실한 삼베이불에 대한 추억, 아파트생활로 사라     져 가는 장독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공감하는 분들도 많지만, 젊은 세대에서는 잘 모르는 이야기이기도 합     니다만, 
  - 신기함과 흥미로움 속에 이야기가 무궁무진합니다.
  - 같은 사실일지라도 사람마다 상황과 기분에 따라 모두 다르게 
    기억하고,  
  - 글은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쓸 수 있는 걸 쓰기 때문입니다. 

  - 너덧 살: 네 살
    너뎃 살: 넷 또는 다섯 살

  - '인하여' 는 뜻을 구분하여 쓴다.
     덕분에(좋은 뜻으로)
     탓으로(나쁜 뜻으로) 

  - 주어는 짧게, 앞에 수식어를 길게 붙이지 않는다.


  - 올바른 뜻과 표기
    젖히다/ 문을 열어 젖히다.  이불을 걷어 젖히다.
    제치다/ 두사람을 제치고 나서다. 원고 쓰는 일을 제쳐두고 술을...
    제끼다/ 불러 제끼다. 놀아 제끼다.
    제기다/군화발로 제기다(군대에서 '조인트까다')
    제키다/책상 모서리에 살짝 스쳤는데도 손등의 거죽이 제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