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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도 함께 교실에서 (천호)    
글쓴이 : 배수남    21-04-29 21:56    조회 : 4,500

봄바람을 데리고 꽃들이 만발했던 사월 마지막 목요일입니다.

목성님들이 교실로 모이셨습니다.

 

<1교시 : 인문학>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인간의 경쟁자는 인간이 아니라 기술(컴퓨터)이다. 는 것을 보여줌

~과거의 기계는 인간의 근육을 대체오늘날의 기계는 인간의 뇌를 대체

 

*인공지능과 인간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생각하는 것을 우려하지 않지만 오히려 사람이 컴퓨터처럼 사고하는 것을 우려한다.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거나 가치관, 공감 여불,F 다지지 않고 마구잡이로 사고하면 컴퓨터 같은 인간!)

 

*이누이트족의 길찾기 능력

~북극권의 이누이트족 : 스마트 기기에 의존하면서부터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던 길찾기 능력을 잃어 버렸다.기기가 고장 나는 순간 목숨도 잃는다.

 

*기억과 망각

~인생의 속도를 늦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 : 삶을 지루하게 하는 게 아니라 인생을 기억으로 채우면 채울수록 시간은 더디게 흘러간다,

~뇌도 근육과 같다.

~평소에 깜박 잊어버리는 것을 다시 찾거나 만회하느라1365일 중 40일을 낭비(건망증)

 

*기억과 치매

~근육 안 쓰면 굳어지고 퇴화 하듯이 뇌도 마찬가지뇌도 움직임 좋아하고 운동 직후 최고조. 운동은 뇌세포도 튼튼하게 함

?몸을 움직이는 운동과 뇌를 쓰는 운동 병행(독서와 글쓰기)

 

*읽기 자료 : AI도 미술 음악 창작... 창의성과 예술은 인간만의 영역?

~기술이 예술이 될 때는 아름다움이 추가 되어야 한다.

 

<2교시 : 글쓰기>

 

*조의순님<내 엄마야 삼촌 엄마야?>

~ 엄마, 친아들, 삼촌아들 ? 갈등 구조에서 출발

~수필 * ? 서정 : 감정, 느낌 / 서경: 경치, 풍겅 / 서사 : 콩트 (단편소설) 갈등 ? 반전

~빙산의 일각 ( C) - 갈등 심리 강하면 (A)

 

*김학서님<해설사>

~마유목, 마가목에 대한 내용 ? 간략히

 

*박병률님<연인사이?>

~제목에 (?)를 하자. - 긴가 민가 할 때 ( )를 사용

~느낌, 감정. 행동 사랑으로 그려지게 하자.

? 아프냐 나도 아프다!

 

*읽기 자료

~<독신의 독백>- 돌아가는 배 / 김성우 / 삶과 꿈

내 독신의 변()은 프랑스의 프로마즈(치즈)의 가짓수만큼이나 많았다. 스스로를 정당화하기 위해 자꾸만 핑계를 양산해냈다. 내 청춘일기(靑春日記) 는 그 핑계들로 그득하다. 독신의 독백은 배우자와의 대화보다 길었다.

결혼이란 23각 같은 것이다. 서로 돕는 것 같지만 그 때문에 절뚝거린다.

남을 데리고 산다는 것은 손이 네 개라는 말이다. 그 중의 두 손은 내 말을 듣지 않고 따로 논다. 남과 함께 어덯게 자기 혼자만큼 자유스러울 수 있겠는가.

 

~<짝수의 변()> - 돌아가는 배 / 김성우 / 삶과 꿈

~결혼을 하면 꿈이 없어진다. 결혼을 안해도 꿈이 없어질 나이가 되면 굳이 결혼 안할 까닭이 없다.

-결혼이란 거울 앞에 서는 것이다. 나는 오랫동안 거울 없이 나이를 먹어왔다. 내가 나를 몰랐다. 나의 단점은 물론 장점도 비추어줄 거울이 없었다. 어려서 부모 슬하를 떠난 이후 나를 교정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결혼을 안했으면 나는 영원히 내 본체(本體)를 모를 뻔했다. 결혼은 내게 땅에 묻힌 동경(銅鏡)을 발굴하듯 내 해묵은 악습과 타성들을 찾아내준 고고학이었다.

 

*~‘나는’- 자신을 2인칭으로 지칭하기 때문에 많이 나온다.

~화자 ? 수필 : 글쓴이

소설 : 등장인물

: 서정적 자아

희곡 : 특정한 인물의 이야기를 끌고 가지 않고 각자의 역할만 한다.

 

*~수업 후 다음 주에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움을 안고 헤어졌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결석한 분들 다음 주에는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수남   21-04-29 22:03
    
나이 60은 인생의 분수령이다. 지금까지 모으기만 하던 것을 버리기 시작하는 나이다.
- 김성우/ <짝수의 변> 중에서

버려야 할게 어디 나이 뿐일까요

빨리 코로나를 날려 버리고
수다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써서 다이어트하는
5월이 되길 희망합니다.
박병률   21-04-30 00:55
    
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교수님 합평을 받아서 고치고 보니 글이 매끄럽게 이어지고 의미가 달라보였습니다.

1. 연인 사이? >>>>>>>>>>연인 사이(?)
2. 1페이지 아래서 17 째줄 ----전화는 끝이 났는데>>>>>>>전화를 끊었는데
3. 1페이지 아래서  11줄  ------문상 같던 일을 떠올렸다. >>>>>문상 같던 일이 떠올랐다
김인숙   21-04-30 14:41
    
반장님. 일목요연하게 눈에 딱 들어옵니다.
 수고 하셨어요.
 김성우님의 글 재미 있었죠?
 나홀로를 고수하다가 짝수의 변을
 날리시는 걸 보니
 배우자의 매력에
 붙잡혔네요.

박병률선생님
수정 부분 보여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필토론도 하고 식사도 함께 나누고 싶은데
방역이 허락을 아니해요. 

 싱그러운 5월에 뵙겠습니다.
박병률   21-04-30 21:44
    
김인숙 선생님, 5월 첫 주 글 내실 거죠?
아기자기하고 잔잔한 감성을 불러일으킬 선생님만 쓸 수 있는 글 기대합니다.
     
김인숙   21-05-01 15:29
    
지금 망설이고 있어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글 써 놨는데
낼까?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