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문학실전수필(4. 22~29, 목)
-한국산문 4월호와 4월의 끝(종로반)
1. 한국산문 4월호 다시 읽기
가. 문학상 특집
운오영문학상/한국산문문학상 수상작에 대한 심층 분석, 그리고 합평.
글쓰기에 대한 모티브를 줌. 글을 쓸 수 있다는 희망과 의욕을 준다.
나. 기타 글 검토
권두시:〈나비〉/신용묵
권두에세이: <인간 이해의 폭이 넓혀진다면>/조성기
인문학 응접실:〈현대시와 ‘별’>/유성호
이달의 수필 읽기: <21세기 파우스트의 길>/조진아
신작수필: <태엽시계> <인공지능> <악처를 찾아서>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2. 한수산과 4월의 끝 강의
교수님의 소싯적 신춘문예 소설 응모 경험(물론 낙선!)을 살려 60~70년대 문청을 사로잡은 작가들과 작품 소개.
가. 이청준, 김승옥, 최인호, 한수산
이청준: 깊은 주제의식이 특징. 형상화(形象化)는 보통 관념적인 것을 구체 적으로 보여 주는 작업인데, 이청준은 구체적인 것을 관념적, 철학적인 것으로 형상화함.
김승옥: 감각적이고 도회적, 현대적이며 유려한 문체를 지닌 작가로 단편소 설의 최고 경지에 도달한 작가. 건강, 종교 등 이유로 이른 나이의 절필이 아쉬움.
최인호: 본격 소설가들의 장점에 유머와 통속적 감성을 곁들이고 신문 연재 등을 통해 가장 대중 친화적인 작가로 거듭남.
한수산: <4월의 끝>으로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 긴 호흡, 유려한 문체의 작가. <부초> <군함도>...
나. 그 무렵 신춘문예 당선 소설
<비둘기> <정어리> <부두 주변> <5시간 10분> <세 번째 사람> <한번 그렇게 보낸 가을> <4월의 끝>...
*‘4월의 마지막 날의 바람이 우리를 감싸고 새로 피어난 나뭇잎을 흔들며 지나갔다. 나는 천하대장군을 들고 서서 대학병원이 유리창마다 햇빛을 받고 반짝거리는 것을 바라보았다. 우리는 횡단보도를 건너갔다.’-한수산, <4월의 끝> 끝 부분
3. 합평
<더불어>-차성기
<키재기>에서 시작한 글이 본인의 노력과 치열한 합평 과정을 거쳐 한국산문에 첫 선 보여도 손색이 없는 작품(서정+사유)으로 거듭 나 기대를 모은다.
<기운생동>-김순자
얼마 만에 기운이 생동한 작품인지요! “실한 것은 자연의 형태이고 화려한 것은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림도 형태를 바꾼 글에 다름없다.
4. 동정
-차성기 신입 작가의 수필 쓰기 자세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음. 작은 잔치도 있었답니다.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 사무실에서 수업을 진행 중인 종로반의 특성 상 사무실 대상 안전교육에 참여. 이성화 고객지원부장을 필두로, 윤기정, 안해영, 봉혜선 이상 4명의 대표가 소방기기 사용법, 하인리히 법칙과 심폐소생법을 익혔음.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분말 소화기는 새 것입니다. 우리 모두 안전에 유의합시다. 응급처치를 시행한 사람에게는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