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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결한 문장을 쓰자 (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1-05-13 21:43    조회 : 5,181

오월 둘째 주입니다.

아카시 향내가 우리들을 유혹했지만 목성님들께선 모두모두 교실로 달려오셨습니다.

 

<1교시 : 인문학>

*시를 비롯한 문학을 좋아한 유명인

~체게바라(평소에 참호에서 모포를 뒤집어 쓰고 네루다등 시인의 시를 베껴 씀)

~중국의 마오쩌뚱 (시를 직접 썼다)

~베트남의 호찌민(‘호 아저씨로 지칭 / 반은 레닌 반은 간디)

다산의 목민심서를 베고 잔 것으로 유명 ? 박헌영이 전해 준 것으로 알려짐

~하멜 체코 대통령(체코 민주화 영웅, 시인 극작가)

~아프리카 세네갈 생고르 대통령(시인)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소설가/ 시인)

~스티브 잡스 : 시에서 아이디어. 여동생 (소설가)에게 말하길 자신이 컴퓨터

일하지 않았으면 프랑스로 가서 시인이 되었을지도, IT도 문학, 예술에서 영감

 

*체게바라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볼리비아 정글에서 총살 당할 때처형 담당관에게

방아쇠를 당기시오. 당신은 단지 사람 한 명을 죽이는 것 뿐이오

~샤르트르는 그 시대의 가장 완전한 인간이라고 함

 

*마오쩌뚱 / 호찌밈 / 네루다

~칠레의 네루다 : 리얼리스트가 아닌 시인은 죽은 시인이다.

그러나 리얼리스트에 불과한 시인도 죽은 시인이다.

 

*하벨

~존 바에즈 프라하 공은 (1989) 반정부 인사 초청

~존 바에즈는 ‘DONA DONA’를 부름. 공연장 마이크 꺼짐. 그러자 4000명 관객 합창. 그해 하벨은 체코의 무혈혁명 이끈 뒤 대통령 당선

 

*의도, 소통, 공감,고독 관계

~소통을 넘어 공감! 공감해야 소통된다.

~길 가다 물에 빠진 아이 보면 악인이라도 본능적으로 일단 구하고 본다. 측은지심은 인간의 본능! 공감 능력은 본능 : 누구나 있으나 평균보다 떨어져서 문제

추선설 (심재. 왕간.1483~1540/ 명나라 양명학 좌파 사상가)

~미꾸라지 (본능적으러 움직이나 결과적으로 더 큰 드렁허리나 뱀장어 등. 몸 움직이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 의식도 공감 능력이 좌우

공감 능력 높이려면 책 읽기 의도를 알고 소통하게 하므로!

 

*읽기자료

~“알파고가 인간 대체 못하는 건 공감력 때문

 

<2교시 : 글쓰기>

 

*김인숙님<야릇한 마력?>

 

~글을 멋스럽게 쓰면 간결미가 없다.

~주어 (주부) ? 동사 (서술부)

~헤밍웨이 : 하드 보일드

리트루스 스타인 정통식으로 글을 썼다.

장미는 장미이고 장미이다.

~작가 의도를 독자에게 전하는 문장이 되야 한다.

독자가 이해를 하려 애쓰는 문장은 좋은 문장이 아니다.

~목적 적합한 말만 쓰자

큰 주제에 기여하는 문장이나 삽화만 넣자.

~문장 : 1권이라도 한권이라도

 

*박병률님<손님이 그 선배라고?>

 

~제목 : 손님이 그 선배?

~진수네 형 진상으로

~이야기 원리 ? 기대는 하게 하되 예상은 벗어나게

~마지막 ?줬는데 줬다... .

 

*김학서님<대장 내시경>

 

~제목- 보호자는요?

 

*읽기자료

~치매 아니라는 치매 남편과 자기가 치매라는 우울증 아내

~말글살이 : 걸 맞는 (?), 걸 맞은 (?)

맞다맞는다

~뒷 담화 : 스피노자 :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 자리에 없는 사람

뒷 담화 하는 게 가장 즐겁다

~욱여 넣는다로 쓰자

 

*수업 후 교실을 빠져나가 네 명씩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 커피 타임도 작전하듯, 한 공간에서 아는 체도 못하고 전화로 의논하는 이 싱황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배수남   21-05-13 21:50
    
오월 둘째주 목요일입니다.
뜨거운 햇살이 한 여름 땡볕이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러 들어가선
첩보 작전하듯
 테이블 옆으로 지나가며 쓱 한마디하고~~

이런 일들이 코로나 덕분이라는 ~~

암튼
오늘도 천호반에는
 글 광주리가 줄줄이 들어찼습니다.

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길요

목성님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김인숙   21-05-14 09:53
    
반장님.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했군요.
 또 한번 짚어보고 갑니다.

 오뉴월 뙤약볕처럼
 글쓰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부사, 형용사를 남발하는
 제 글의 약점을 알면서도
 또.
 
 우수죽순격으로 나온 글
 집에서 엎드려 읽는 재미 또한 쏠쏠 합니다.

 역시 체면의 안목을 뒤갈아 엎은
 내면 세계를 투명하게  표현한 글이
 독자를 울립니다.   

 또 부사 , 형용사.
 제 주머니에는 부사, 형용사 투성이라니까요.
 하하하.
 형용사 없이 글이 무슨 맛이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