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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이 되려면? 2부 (종로반.10. 14, 목)    
글쓴이 : 봉혜선    21-10-16 18:03    조회 : 5,470

문화인문학실전수필(10. 14, 목)

- 수필이 되려면? 2부 (종로반)

 1. 강의

-추사가 추사체를 완성한 건 많은 다른 서법을 익힌 후이다.

 가. 시제는 일치 시키자

나. 문장 간, 문단 간 연결이 되어야 한다.

다. 주제는 더 깊게, 소재는 다양하게, 구성과 표현은 새롭고 다양하게.

라. 정확한 시점의 사용. 관찰자가 동일해야 하거나 말하는 이가 일치해야 혼란스럽지 않다. 소설에서는 기본이다. 관찰자 시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 열거하는 범주가 같아야한다. 동일 자격,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확대해 열거하기.

바. 부사(정도 부사), 형용사(이중 형용), 접속부사 쓰지 말 것. 느낌표, 말없음표 과다 사용 금지.

-되풀이해서 말하자면, 요약해 보면, 즉, 간추려 보면 과 같은 이중 설명 금지. 주어, 목적어, 동사로 된 짧고 간략한 문장으로도 충분히 문학이 된다.

사. 조사의 정확한 사용- 은, 는, 이, 가는 분명히 다르다.

-지금 당장 신문에 실을 수 있는가. 그만큼 정확하게 쓰자.

 *칼럼의 특징: 발표가 전제이다. 시류를 따르는 글이고 시점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 작가의 주장을 관철하는 정확한 문장이어야 한다.

 2. 합평

<나비를 따라서> 차성기

<삶에도 빈칸이 필요하다> 가재산


3. 동정

-등단 후 처음 합평에 올린 글이 변신을 하는 모습에 적이 만족해하는 표정이다. 안심이다. 역시 합평 맛 집. 아바타, 페르소나 모두 우리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다음 주 수업 없습니다. 결석은 미리 알려주세요.


봉혜선   21-10-16 18:09
    
다음 주 수업 대신 위드 코로나 시기에 전개될 치열한 연말 합평을 기다리겠습니다. 난독 중 중 소리 내 읽는다면 해毒.讀이 가능하려나?  도무지 사는 것 같지 않으니 무슨 여파가 이리 독하냐?
윤기정   21-10-17 03:00
    
치열하게 합평 해야 할 부분(? 내용)이 있습니다. 분명한 오류나 우리말 맞춤법 규정에 어긋난 경우에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치열한 것은 좋지만 불필요한 에너지, 시간, 감정 낭비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의견이 존재할 수 있는 문제는 의견 제시에서 끝나야지, 지나친 주장이나 강변은 '치열' 아닌 '치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발전을 위한 토론은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겠지요.
차성기   21-10-17 17:42
    
합평도 쉽지않은 문제같습니다. 북어는 두드릴수록 부드러워지긴하지만 너무 두드리면 먹을께 없지요. 가시만 빼야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