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밭 1월 합평후기
2026년 1월 17일
참석자 : 김숙, 유은영, 고은영, 전혜숙, 박희래, 김인자, 김경숙, 조용환, 윤은숙, 석정원, 김정중, 장묘천, 조양여, 안점준, 손도순, 김영도, 황선금, 심희옥, 김홍식, 박은실, 조성진(이상 21명)
김홍식 선생님이 새롭게 수수밭을 찾아오셨습니다.
- 한국산문의 문장부호를 준수하라. 글을 쓰기 시작하면 자동으로 제일 먼저 교정부호 파일이 열리게 해 두면 수월하다.
- 글에 존칭은 사용하지 말아라. 다만 작가의 부모의 경우에는 사적인 관계이니 문맥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도 괜찮다.
- 글은 구체적으로 써라. 구체적이라는 말은 주제를 잘 잡아야한다는 말이다. 주제를 잘 잡지 못할 경우에 작가의 생각을 글에 담기에도 어렵다. 작가의 생각이 들어가야 글이 재미있다.
- 지난 번 합평에 언급했던 내용이라해도 새로운 작품이면 당연히 언급해 줘야한다. 합평을 함께 받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 작품이 발표했을 경우를 생각해라. 다만 단행물 출간시에는 퇴고할 때 덜어내면 된다.
- 우리나라 문학은 ‘애비없는 문학’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즉, 여자가 모든 일을 다 한다는 말이다.
- 문단 나누기, 행갈이, 들여쓰기 등을 잘 해야한다. 이건 작가라면 가져야할 기본이다.
- 글의 제목에서 글 내용을 모두 보여주지 말아라. 제목을 보고 글 내용을 유추한다면 독자는 지루해질지도 모른다.
- 두 주제가 연결되는 접점이 있는 이야기라면 구조적으로 잘 연결해야한다. 당연히 요령이 필요하다.
- 한 작품에서 인물의 이름이 반복해서 나오는 경우라면 대명사나 별명, 별칭 등으로 바꿔라. 그래야 변주가 되면서 글의 리듬이 살아난다. 읽는 맛이 생긴다.
- 내 생각만으로 글을 쓰지말고 내 생각과 다른 것도 돌아봐라. 대상을 관찰했다면 그 대상의 입장과 시각으로 같은 세상을 돌아보라는 말이다. 그 대상의 눈으로 나를, 내 생각을 들여다 봐라. 바로 이것이 주제가되고 글이 된다.
- 선입견을 깬다는 것은 왜 내가 편견을 갖고 있는가에서 출발한다.
#2월 합평공지
- 2026년 2월 21일 토요일 9시 / 이후 1시부터 한국산문 2월호 합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