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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 문학 수업 후기 - 수학과 글쓰기 (판교반)    
글쓴이 : 정연지    26-04-16 16:54    조회 : 31

수학과 글쓰기


* 읽기자료 : 홍세화 작가 '수학과 글쓰기' 


<수학과 문장>
* 수학은 언어학이다.
- 프랑스에선 수학도 서술형이 많다.
- 수학은 논리학의 한 방법이다. (비트겐슈타인)
- 수학은 정확하기 때문에 수학 정신 속에 문장의 정신이 있다. (김성우)


<수학과 문해력>
- 문해력이 있으면 개념서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어 수학도 독학과 예습, 복습이 가능하다.
- 문해력이 없으면 남의 설명에 기대어 오로지 기계적으로 문제풀이를 하지만 금세 잊어 먹기 마련이다.


<수학과 허준이>
- 2022년 필즈상 수상
- 시를 쓰려고 고등학교 중퇴
- 과학저널리스트 염두에 두고 물리천문학부에 입학하였으나, 일본 출신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 강의를 들은 후 수학자로 진로를 바꿈


<수학과 실재>
- 아인슈타인 : 수학이 어렵다고 걱정하지 마라. 수학은 물리학자인 내게 훨씬 더 어렵다고 말할 수 있으니까.
- 버트런드 러셀 :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우리가 하는 말이 진리인지 아닌지 알지 못하는 학문이 수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수(數) 예찬>
- 피타고라스 : 모든 것은 수이다. / 수는 우주를 지배한다. / 수는 모든 것의 실체이다.
- 플라톤 : 수는 최고의 지식이며, 지시 그 자체이다.


<삼각형 내각의 합은 2직각이다>
- 김기림 시인이 이 명제에 감명
- 김성우 : 내용이 정확하다. / 표현이 정확하다. / 시와 수학의 결합.


<삼각형 세 내각의 크기의 합은 180°이다>
- 요즘 교과서 표현. 뜻은 같지만 문장 수준이 떨어짐.
- 김성우 : '180도'는 설명적이고 '2직각'은 표현적, '180도'가 사진이라면 '2직각'은 그림


<無와 0>
- 無는 동양 문명에, 0는 서양문명에 영향
- 無는 '없음'이 아니라, '있음'의 독특한 형태
- 서양의 0도 '없음'이 아니라 +와 - 사이에 존재


<無와 空>
- 숫자 0 : 시작인가? 완성인가?
- 공집합은 원소를 하나도 같지 않는 집합이지만, 모든 집합의 부분집합이다.
- 불교의 空사상 : 空은 허무한 게 아니라 진리를 밝히는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