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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1.2026 무역센터반] 읽는 세상이니 후기도 읽자, 쫌~ ^^    
글쓴이 : 주기영    26-04-01 20:24    조회 : 86
 음악도, 그림도 읽는 세상이라는데...
 감기도 누가 읽어서 내게 알려줬으면.

** 수업 중

^ 묘사: 형상화 (읽고 나면 그림이 그려지게)

^ 자료 :『인생이 그림 같다』 (손철주, 생각의 나무, 2005)

   미술 칼럼니스트 손철주의 미술에세이.

   한국화, 중국화부터 서양화, 팝아트까지 다양하고 흥미롭게 그림을 읽는 이야기.


   *「보면 읽힌다」 중에서

     - 예나 지금이나, 잘 읽히는 그림이 좋은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좋은 그림은 잘 읽힌다.

     - 그림을 보매 읽게 되고 글을 읽으매 보게 되는, 그래서 감상자와 주인공이 

       한 울타리에 놓이는 이 느낌은 흐뭇하고 행복하다. 

       글 속에 길이 있다 하니 그림엔들 길이 없으랴.


   *「상처 있는 영혼은 위험하다」 중에서

     - 헤밍웨이의 생애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상처 있는 영혼은 위험하다.”

     - 박수근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이는 듯하다.-->  “티 없는 영혼은 설치지 않는다.”

     - 가난과 질병과 고독을 뒤로 하고 서위(16세기 명나라 화가)는 외로이 세상을 떴다. 

       그는 말한다. --> “소외된 영혼은 자멸한다.”

     - 술이 없는 세상은 사는 맛이 없다고 큰소리치기는 

       최북(18세기 조선 화가)이나 김명국(17세기 조선화가)이나 같았다. 

       그들의 생애는 이렇게 말한다. --> “말짱한 영혼은 가짜다.”

     - 이중섭과 반고흐는 「달과 까마귀」와 「까마귀가 나는 밀밭」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흔들리는 영혼은 쉬고 싶다.”


** 합평 작품 
     보이스피싱 / 김미선

*** 만우절 장난처럼 우리를 허락하지 않았던 드코닝,
     '바람이 불어 가는 쪽으로' 라는 뜻을 가졌다는 얼리(Alee)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이름이 맞는지 가물가물), 정충영샘 덕분에 두배로 행복했습니다.

주기영   26-04-01 20:30
    
4월입니다.
2026년이 조금씩 토막(?)나고 있군요.
아파트가 벚꽃에 가려져 있더이다, 어느새.
-노란바다 출~렁
성혜영   26-04-01 20:49
    
오늘 손철주(학고재 주간)님이 쓴
수업자료 variety하고 너무 알찼어요.
두세번 더 읽어두려구요.
멋져서 질투나는 표현이 너무 많은데
반장님께서 더 멋지게 정리해 주셨군요. 대단해요.
(우리 교수님도 오늘 상기돼 보이시고 건강해 보이셔서 좋았어요.)

카페 이름 맞습니다. 참 근사한 이름이어요.
꽃소식은 마구마구 들어오는데 마음이 급해집니다.
월요일 나들이 약속인데. 맞아요. 꽃비라도 맞지요 뭐...
송경미   26-04-01 21:02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꽃소식으로 전국이 들썩여도
학구파 선생님들 모두 공부하러 나오셨어요.
그림 읽기로 인생의 다양한 맛을 표현해주신 손철주님 다른 책들도
찾아서 읽어야겠습니다.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이 좋은 글쓰기의 바탕이니 쓰기는 읽기에 근거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실천해야지요.
우리 '엽렵한' 반장님 감기 뚝 떨어지길 바라고 김화순샘도 몸관리 잘 하시고
담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