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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21일 무역센터반 '욕할 때는 한국말로?'    
글쓴이 : 이신애    26-10-21 17:52    조회 : 210
'How are you this morning?'
아침부터 미국에 있는 반장님이 아침인사와 함께 수업 시간과 준비물을 숙지 시켜 주었습니다.
어디에 있어도 무역반을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그렇다면 다중 우주론도 필요없겠지요. 

오늘은 춘향 유문이라는 시를 놓습니다.

 "...천길 땅 밑을 검은 물로 흐르거나 
    도솔천의 하늘을 구름으로 날더라도
   그건 결국 도련님 곁 아니예요?"  .... 서정주

인용을 할 때는 이렇게 부분만 해라. 자칫 전체를 가져왔다가 저작권에 걸린다.
남의 글을 인용하는 이유는 1,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 2, 글의 분량을 늘이기 위해서-- 이거 꼼수 같은데
알아 둘 필요는 있지만 하지는 말아야 겠지요?

나이를 먹어야 쓸 수 있는 글도 있데요.손녀 자랑이나 아들이나 딸한테 남편과 아내의 비리를 일러바치기등.
왜 이것밖에 없겠어요. 더 많이 있어요. 무엇인지는 각각 생각해 보아요.
우리는 글 쓰는 사람이니까 고운 말만 써야겠지요? 
정조는 편지에서 욕만 한글로 했다는 말이 있네요.
하긴 '개새끼'가 구추狗雛나 구자狗子보다 욕같긴 하네요.AI시대에 대접받는 한글이 푸대접을 받았네요. 원래 인자는 고향에서는 대우를 못 받는 법이지요.정조는 호로새끼인  호종자胡種子라는 말도 자주 했대요.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요모조모 배웠어요. 아주 어려워요.조선왕조 실록이 전부 한자로 되어있는데 한자를 안 배우면 읽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이예요. 학자들만 하라고 내버려 둘까요? 이미 중국은 번체를 안쓰고 간체만 쓴데요.한자 문화권에서 영어권으로 가나요? 한글은 자질 資質문자 입니다. 앞으로 외국어의 영향을 어떻게 받을지 지켜낼지 그건 모르겠네요. 한글이 세계 공통어가 되는 날이 올까요? 제발 그렇게 되어서 파파고니 구글, 제미나이 번역앱같은 거 안썼으면 좋겠네요. BTS 같은 가수가 서너명 나오면 될거 같긴 해요.ㅎㅎ

이제까지 수업 후기를 소수 몇명이 썼는데 ..다음에는 .송경미, 정충영, 이정희, 한영자샘도 쓰면 어떨까용?

여행 가셨던 분도 돌아오고 잠시 쉬었던 분도 나왔는데 우리 반장님은 언제 오시나요?

 박종희 마리아: 에메랄드 같은 사랑 -제목 고치기
 성혜영        : 룩백   -에피소드는 1개로.

2교시는 10층 식당가와 지하 1층, 공항 터미널 맛집 등으로 흩어졌다가 드쿠닝에서 모였습니다.
3교시 차는 정충영샘이 흔쾌히 내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는 헤쳐는 잠시 멈추고 10층에서 식사를 합니다. young 하고 빠리빠리한 총무님 덕에 재미있어요.
오늘 못 나오신 분들 담주에는 뵈어요.
바람이 많이 부니 감기 조심 하셔요.





손지안   26-10-21 20:10
    
욕은 입말이 살아야, 하는이도 듣는이도 불쾌함을 던지고 뒤집어쓰고.
언젠가 돌아가며 후기쓰는, 꿈같은 현실이 일어나면 좋겠어요.
넉달에 한 번씩 후기쓰기. 저는 좋아요. 하하
이번주 아침저녁 많이 쌀쌀해요. 목감기 걸리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조심하셔요들.
성혜영   26-10-21 20:29
    
역시 신애샘이 후기를 신박하고 신랄하게 잘 쓰셨네요.
욕은 역시 재밌구먼요. 이 구추야, 이 구자야! 영어로는 화끈하게  son of bitch!
정조대왕이 호종자야! 뜻이 호로새끼라니~ 누구에게 이런 욕을 해댔을까 궁금합니다.
성덕임을 10년이나 기다린 인내심은 어디가셨느뇨?

지하1층 생어거스틴을 소개하자면,
태국음식이구요. 4인분 세트요리에 95000~
똠양꿍스프, 탕수육, 볶음밥 두 종류(두접시), 면종류 한접시~
양도 풍부, 맛도 풍미, 기분도 풍족했어요.
다음주에 여기로 모두 가셔도 좋을 듯해서요. 자리도 넉넉~
우리 안기다리고 바로 앉았거든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