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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에는 역시 노래(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8-04-20 19:12    조회 : 2,050


금요반 소식입니다.

오늘 결석계를 내신분은 두 분, 박옥희님과 한희자님. 부산 여행으로 못오셨다는 김길태님의 소식은 오후에 들었지요.  좋은 시간 함께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주에는 꼭 오세요. 기다립니다.

간식은 송경순님이 도라야끼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달달하고 맛난 간식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합평은 모두 4편.


정점자님의 <감동스런 출판기념회>

아주 멋진 첫 글을 쓰셨습니다.


임옥진님의 <위험한 그 여자들>

소설같은 이야기에 넘 좋았습니다.


김옥남님의 <4월이 또 가고 있다>

연륜이 묻어나는 좋은 글이였습니다.


김종순님의 <나는 아이가 여섯이다>

아이의 성장을 잘 쓰신 글이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산문> 4월호도 했습니다.

송교수님이

권두시에 있는

도종환의 시를 이렇게 말씀하실때 살짝 감동 받았답니다.

'이른 봄에 핀 한 송이 꽃은 당신도 이렇게 피어 있는냐고 묻는 하나의 물음표다.'

역시 한 줄의 산문이 시가 되게하는 시인!

시에서 산문을 보는 송교수님이 저만 멋지게 본것은 아니겠지요.


수업이 끝났습니다.


교실옆 멋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파티가 있었습니다.

한국산문 문학상을 수상하신 안명자님과 <발광의 집>을 출간하신 조병옥님이 준비한 파티에 저희 모두 함께했습니다.

김진 오라버니의 깜짝 등장에 너무나 좋았지요.


딸기가 총총히 박힌 생크림 케잌의 촛불을 끄고 축하의 박수가 나오고

맛난 음식과 맛난 와인

함께 축배를 들고 축하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

송교수님의 축하인사와 안명자님과 조병옥님의 감사인사.

그리고

조병옥님이 준비한 멋진 노래가 가득히 울려 퍼졌습니다.

답가로 이정선 총무님과 김진 오라버니의 노래가 뒤를 잇고

안명자님의 고운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조순향님과 이정선님의 듀엣 곡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모두 가수하셔도 될 노래 솜씨였어요.

파티에는 역시 노래가 있어야 함을

오늘 또 배웁니다.


안명자샘, 일초샘 점심 잘 먹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마음만 보내셨을 샘들 다음에는 꼭 함께 해요.

총무님 오늘 여러가지로 준비하신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소지연샘... 이 소식 들리시냐요.

송교수님이 4월호에 실린 소지연샘 글을 보면서 

언제쯤 오시는지 물어보셨답니다.

이렇게 흥겨운 금반에 곧 함께 하실 수 있겠지요.

저희 모두 많이 보고 싶어 한 답니다.




이정선   18-04-21 09:56
    
누군가의 기쁜 일을 축하 하는 일은 흐뭇한 일입니다.
 금요반에 좋은 일이 많아 잔치 분위기가 계속되네요.
 어제 그 자리, 참 아름다웠습니다.
노정애   18-04-24 12:52
    
총무님
우리반 선생님들이 모두 꽃놀이 가셨나봅니다.
댓글방이 조용하네요.
봄이 이리도 좋은데
어찌 집에만 있겠어요.
금요반에 좋은 일이 많아서 참 좋습니다.
조병옥   18-04-24 18:57
    
반장님, 총무님...
  언제부터인가 저는 먹을 게 없어서
  여기 비밀번호를 자꾸 까먹습니다. 말씀해 주신대로 홍정현님께 도움을
  청해 간신히 비비고 들어왔읍니다.

  맨날 아프고 맨날 결석이던 제가 아니었읍니까!
  반장님, 총무님을 비롯한 우리 금반님들의 따뜻하고 정겨운 목소리를
  얼마나 그리워 했었던가를 새삼 깨닫게 한 파티날 이었읍니다.

  꽃다발에 케익에 글까지 준비해 주신 님들... 고마웠읍니다. 행복
  했읍니다. 추억이 담긴 옛 노래로 감동을 주신 조순향선생님, 이정선
  님, 김 진 선생님... 참으로 소중하게 기억될 추억을 만들어 주셨읍니다.

  아픈 거 내 팽겨치고 봄꽃처럼 예쁘게 노래를 부르셨던 안명자선생님의
  모습은 아프도록 아름다웠읍니다.

  그래도 모자라다 싶으셨는지 자리를 옮겨 추억의 팥빙수을 한 사발씩 후식으로 사주시고
  가신 김 진 오빠는 최고의 피날레를 장식해 주셨읍니다.

  고작, '할머니', '늘그니'로만 불리던 일초가 글을 써서 책을 내니
  금방 사람들은 '사랑'이라고 불러 주었읍니다.
  이제 나는 새로히 세상과 '사랑'으로 맺여졌읍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는 여자, 일초 올림
조병옥   18-04-24 19:04
    
(호외)

  안명자 선생님께서 후기에 댓글을 달아주시려고 어제부터 애쓰셨으나
  웬일인지 썼던 댓글도 다 날라가고... 그래서
  바람 속 봄꽃들처럼 움추리고 계시다는 소식입니다.
소지연   18-04-27 11:55
    
호외 2호:

저는 그동안 여기 너무 안 들어와서 비번을 까먹었더랬습니다.
오늘  하필 남북정상회담이 전개되는 순간에  반장님과 사이버부장님 두분을 괴롭혀
새 비번을 받았답니다.

이상 호외 끄-읕.

그리고 아직도 너무나 젊으신 '고작 할머니, 늙그니'  조병옥선생님! 
세상과 사랑으로 맺으신 글들을 소중히 읽었더랍니다.
문학상 받으신 안명자 선생님의 글도 다시 한번 잘 읽었습니다. 이젠  더 이상 다치지 마시길요!
두분께 무한한 축배를 올리며, 저도 눈으로 노래도 듣고  잔치 음식도 잘 먹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사랑없이, 글없이 살 수없는 두분 !
영원히 건강하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오월에 반에서 뵙겠습니다.
반장님, 총무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엄지 따블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