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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손님 (목동반)    
글쓴이 : 황다연    18-04-24 21:21    조회 : 1,938

봄 학기 여덟 번째 수업입니다.

-합평

<2080, 프레드릭 시대> - 김아라 님의 글은 레오 리오니의 동화 프레드릭을 현대 시점에서 AI 문제를 통해 해석했습니다. 생각의 깊이와 작가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글이라는 평입니다.

교수님의 촘촘한 설명으로 <한국산문> 4월호를 통해 산문 다지기를 했습니다.

-문학작품 읽기

지난 시간에 이은 2018 올해의 문제소설 중 임슬아 작가의 <병원>을 마무리했습니다. 진단서가 필요한 주인공 유림과 거짓 진단서를 써 줄 수 없다는 의사의 팽팽한 긴장감이 이 소설의 갈등이죠. 윤동주의 시 그러나 나의 늙은 의사는 젊은이의 병을 모른다는 구절이 이글의 모티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목동 반에 반가운 봄 손님 두 분이 오셨죠!

유병숙 한국산문 신임 회장님과 설영신 신임 이사장님.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조금 궂은 날이었는데도 낯선 길 찾아오시느라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게다가 일일 학생으로 수업에서 티타임까지 우리 반에서의 일정을 모두 함께하고 가셨답니다. 반갑고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우리들의 아지터 밀탑에서의 티타임!? 모든 비용은 지난번 문영일 선생님이 오른손이 모르게 슬쩍, 미리 협찬하신 것 더하기 유병숙 회장님, 설영신 이사장님의 보탬으로 넉넉했습니다

 두 분 선생님이 준비한 모시송편 넘넘 맛있었다는 말씀 깜빡 잊을 뻔했어요!!^^* 앞으로 한국산문을 이끌어 가실 두 분께 거듭 축하의 마음 전합니다.~^^

 


설영신   18-04-26 07:11
    
황다연 선생님의 후기를 보니 다시 4월 23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처음 가보는 장소였습니다.
교실도 근사했습니다.
어리벙벙했는데 보고 싶었던 분들을 만나니 어찌나 반가운지.
수업시간의 작품도 한 수준 높았습니다.
우리 모두 한식구라는데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따뜻한 환대 고마웠습니다.
떡 봉지까지 한 웅큼 안겨주면서...
우리 자주 뵈요.
목동반의 멋진 작품들 기대합니다.
유병숙   18-04-26 10:49
    
송하춘 선생님을 뵙고
격조 높은 강의 듣고
문우님들과 같이 밥 먹고
차도 마시고~~
이야기 많이 나누었습니다.
제가 복이 많은 듯합니다.

안정랑, 김아라, 김문경 부장님 등 역대 편집위원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함께 고생하던 시절도 떠오르고요.

이완숙 반장님의 파워가 강의실에 가득했습니다.
임명옥 부장님, 안옥영 샘 , 심희경 샘 , 문우님들~~ 환하게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영일 선생님 반가웠습니다.

<<한국산문>> 4월호를 세세하게 합평하시는 교수님~~
늘 목말랐던, 듣고 싶었던 말씀 전해만 듣다가 직접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명약 한 아름 처방 받고 왔습니다.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움 가득한 강의실에서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문영일   18-04-28 10:25
    
황다연 님 . 여니반은  반장님이 이 수업  호기를 쓰는데,
이걸  맡아  해 주시는군요.
저도 몇 년만에 친정에 와 반가운 님들 보게 되었습니다.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다더니. 몇 분은 뵐 수 없네요.
그러나 엑기스(?)  님들은 다 계서서  아직 전통에  빛나는 목동반은
여전히 건재했습니다.
  유머 곁들린 송 교수님 강의  모습 반가웠습니다.
병원이라는 단편 소설  매우 흥미롭군요.
한국산문 설영신 이사장님과 유병숙 회장님의 방문과
함께한 점심 자리는 덤치고는  아주 큰 하루가 되었습니다.
잠시 들리는 나그네가 아니라 늘 함께하는  목동반 출신으로
이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