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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꼽마당(분당반)    
글쓴이 : 김정미    18-04-25 22:36    조회 : 5,127

 동네중심에 있는 마당넓은 집 그 마당을 배꼽마당이라한다.

오늘은 한산의 분당 그 마당에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봄바람, 실바람, 바람떡까지 아주 쒼나는 수요일이었답니다.

부드러운 듯하지만 정열과 열정의 두 분이 저희 반에 왕림하셨답니다.

바로 설영신 이사장님과 류병숙 회장님이십니다.

후광이 확~

글마당의 열기는 후끈~

4교시의 온정리 밀면집마당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두 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꾸뻑~배꼽인사)

피곤해 보이시기보다는 밝은 기운이 전해져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건강함과 평안함을 빌어드리며 건필하십시요.


오늘은

<산에 오르는 길과 문학의 길>-박상률 -

<<인생이 그림같다-손철주->>中<보면 읽힌다>,<상처 있는 영혼은 위험하다>

<연국배우와 영화배우>-김곡-를 공부했습니다.

또한

<이혼선언>-강경신 샘-

<새 돈이 좋아>-전성이 샘-

<타작 마당>-공해진 샘-

고흐의 <낮잠>-송인자 샘

(일상의 황홀)을 합평했습니다.


" 상처 있는 영혼은 위험하다."

"티 없는 영혼은 설치지 않는다."

"소외된 영혼은 자멸한다."

"말짱한 영혼은 가짜다"

"~~~

신경증 환자는 초록을 선호하는데, 이는 도피적인 성향을 보여준다. 광기를 보여주는 증세는 대게 붉은 색으로

외면화된다. 거기다 노란색을 계속적으로 선택할 경우 정신 분열증 환자로 간주된다.칸딘스키는 노란색을 난폭한

광기로보았다.이중섭과 반 고흐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어 하는 것같다."

"흔들리는 영혼은 쉬고싶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 삼서 1장 2-


사랑하는 선생님들 이모 저모로 감사감사합니다.

수필의날 행사도 많이 참여해 주세요~

인물, 돈, 빽으로도 못가요(아닌감?) 수필가만 갈 수 있는 그 곳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박재연   18-04-26 08:28
    
산에 오르기를 싫어하는 저는 글을 잘쓰기 어려운가요??ㅠㅠ
연극과 영화의 대비는 매우 신선하고 설득력있는 비유인 것 같더군요. 난 왜 그런 생각을 못했지???ㅠㅠ
먼길 오신 회장님 이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바쁘신 일들이 산적해있을텐데 여기까지 왕림하여 주시다니요^^
어쨌는 덕분에 저희는 양 많은 밀면, 몸값 비싼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해물전이며 배를 두드려가며 자알 먹었습니다  결석하신 샘들 약오르시죠?? 헤헤
     
김정미   18-04-26 21:57
    
이미 잘 쓰고 계십니다.
결석하신 샘들!
그중 한 분!
윤모선생님!
안계셔서 주문하는데 약간의 혼란이 있었지만
오징어가 밀가루(전)밖으로 데굴데굴 굴러다녔슈
약 오르시죠??? 히히
이승종   18-04-26 09:23
    
나는 목요일을 기다린다.
이곳에서 김정미반장을 만나려고...
오늘은 다른 분들의 작품까지 평해준다.
공선생의 '동네 중심에 있는 마당 넓은----',과 송인자님의 '이중섭과 고흐의 이야기' 등.
공선배의 글이 점점 더 문학의 향기가 나는 듯.
소외된 영혼인 나는 결국 자멸할 것인가?
     
김정미   18-04-26 22:09
    
신임 회장님께서
"어머!
분당반에 남자선생님 많으신걸로
유명한데 다 어디가셨어요?"
ㅠㅠㅠ
그나마
공샘과 하와이 양상훈 선생님께서
자리를 지켜주셔서 다행이었답니다.
남학생여러분!!!
어서어서 교실로 입성해주세요
그래도 두 남학생이
이사님이 되셨다는
이 기쁜소식에
분당반은 살아있습니다
영원히~~~~~
설영신   18-04-26 21:11
    
김정미 반장님의 후기가 딱 선생님을 닮아
멋지고 세련입니다.

고모? 아니 이모네 같은 곳.
예의를 차리지 않아도 무조건 반겨주던 분당반.
오늘도 그렇게 갔습니다.
역시 포근하고 좋았습니다.

3교시에도 따라가 보니 역시나 재미지더라구요.
분당반이 최고 화목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결석하신 분들도 뵙고 싶었는데.....

분당반 문우님들!
건강하시고
글을 쓰시면서 행복하셔요.
고맙습니다.
     
김정미   18-04-26 22:04
    
어머나
같은 시간에 ~~~
뭔지모를 밝은기운에
멋진 의상과 미소
슬림해진 라인(ㅎㅎ)
설영신 선생님에서
이사장님 직함을 달고 오시니
오묘한 아우라가 ~~~
귀한 시간 내주시고
금일봉하사로 두둑히 먹여주시니
고맙습니다.
유병숙   18-04-27 07:01
    
배꼽 아니, 허리띠 풀어 놓고 웃게 한다는 분당반.
그 유명한 4교시 참석하다니 여한이 없을 듯했는데
어찌 문우님들이 유난히 허전해했습니다^^
이유인즉슨 4교시 반장님(?)께서 출타 중이어서라니
평소 얼마나 결속을 다져 놓으신 것인지 짐작이 가더이다 ^^

김정미 반장님 화끈하게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먼 길이지만 달려가는 내내 두근두근했습니다.
글이 쌓이고, 글감이 쌓이는 소리 듣고 왔습니다.
두 팔 벌려 반겨주신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활기찬 글 밭에서 멋진 글 많이 쓰셔요.
저는 자주 뵙고 싶습니다.
한 분 한 분 마음에 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화용   18-04-27 08:21
    
1교시 수업의 "말짱한 영혼은 가짜다."
앞 뒤 얘기를 몰라도 이 말씀이 제일 다가옵니다.
말짱하지도, 멀쩡하지도 못한 제 영혼에 대한 위로 ㅎㅎㅎ

어쩜 이사장님, 회장님이 벌써 다녀가셨군요.
두분께 큰 기대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한 산 이라는 큰 짐을 기꺼이 지신 두 분께.......

아무래도 이부푸로펜 사러 미쿡 다녀와야할 것 같습니더.
초고 써 놓고 다시 켜지 못한 컴, 썰렁한 우리집 식탁, 그래도 봄 꽃은 만발하니
세월에 맞겨 두둥실 떠내려 갈랍니다.
쌤들은 평안하소서.^&^

한 말씀 더~~
"노란색을 계속적으로 선택할 경우 정신 분열증 환자로 간주된다.
칸딘스키는 노란색을 난폭한 광기로보았다."
합평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나 보네요.
제가 조금 지각을 해서 송인자 선생님의 글 합평을 듣지 못했지만,
고흐의 '노랑"에 대해 언급해주신 송샘의 글에 존경과 찬사 보냅니다. ^^
노랑을 빼고 고흐의 그림을 말할 수 있을까요?
그것이 광기인지 갈증, 목마름인지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