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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놀아봐서 알아' 2026년 4월 29일 무역센터반    
글쓴이 : 이신애    26-04-29 17:04    조회 : 71
무엇이든지 해봐야만 안다면 이 말이 맞겠지요. 그러나 세상의 모든 일을 다 해 볼 수 없으니 이 말을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정신 차라고 후기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에 열중하다보니 정말 쓸게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근데 그 많은 것을 머리속에 욱여넣다가 포기했습니다.
와서 들은 사람은 알것이요, 오지 못한 사람은 모를 것이다.

"구성. 일의 순서.선택과 배열.문학작품. 도덕 교과서. 경전.윤리책.중요한 문장력
수학은 언어.비트겐슈타인.집합 .벤다이어 그램.정의에서 출발. 개념 확립.
허준이 필즈상 수상.아인슈타인 A=X+y+z 뉴턴. 우주의 문제 상대성 이론.
알 수 없을 때는 입 다물어라.수학과 글쓰기 홍세화<나는 빠리의 운전사>
프랑스에서 출세하려면 수학을 잘해야."

이게 오늘 수업 요점 정리 입니다.
쌤은 점심도 안 드시고 어디론가 휘리릭 가버리셨어요.  여기에 내가 놀아봐서 알아 라는 말을 
쓰려면 어떻게 토를 달아야 할까요?

오늘은 3점의 합평이 있었습니다.
이정희:솔직히 부러웠네
김미선:부자 친구
목남희:빛의 속도가 늦어질 때

"공유할 필요가 없는 것은 여기에 쓰지 않겠습니다.--- 박쌤"

그리고 우리들의 아지트 드 쿠닝으로 달려갔습니다.
여행을 갔다오신 분이 우유맛 캔디를 ,그리고 정말 먹기 아까운 꽃이 차악 앉아있는 과자를 
먹었지요. 이제 꽃이 지고 녹음이 한창인데 무역센터 앞에 자리를 깔고 꽃놀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쁜 과자 먹으며 반장님 생각했어요. 분명히 좋아하셨을거예요.
저는 갈 데가 있어서 중간에 일어났어요. 그런데 아무도 안 붙잡더라구요. 우----슬퍼

지난 주에는 '글은 독자에게 가서 완성이 된다'라는 말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수업 내용이 기억 나지않아
대강 썼더니 우리반 선생님들이 부족한 부분을 다 메꾸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 사랑합니다.


송경미   26-04-29 17:31
    
이신애선생님,
사랑으로 쓰신 후기 감사합니다.
오늘 수업 내용 중 글쓰기와 수학의 연관성,  선택과 배열이
기억나네요.
후기 쓰신다고 정신차려 들으셨다는 말씀 딱 미ㅣㅈ아요.
하나도 놓치지 않고 복습시켜 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성혜영   26-04-29 18:12
    
이신애 선생님, 후기 휘리릭 잘 쓰셨네요.
오늘, 수학과 글쓰기~할 때 신애샘을 생각했어요. 
신애샘은 이과니까 분명 수학을 잘했을테고, 고로 글을 잘 쓴다.
공식이 딱 떨어지더라구요.
'글은 독자에게가서 완성이 된다'~지난주에 했군요.
저는 난청이라 놓치는게 꽤 있거든요.
그래도 오늘 다녀 온 한의사샘께 요즘은 좀 듣는편이라고 말했어요.
오늘 디저트는 정말 예쁘고 맛있었어요.
좀 기다리면 사진 올라올거여요.
촬영한 샘이 분명 존재하거든요.
저도 사랑합니데이, 담주에 만나요!
주기영   26-04-29 20:39
    
이신애 선생님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찐사랑 이라던데? ㅎㅎㅎ
꽃과자 먹으며 반장을 떠올려 주셨다니 감동입니다.
바쁜 중에 2주 동안 후기 맡아 주어서 고마웠습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

홍세화 작가의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는 한동안 서점가를 휩쓸었었지요.
오래전 저도 그 책을 사서 읽었던 기억이...
몇년전 돌아가신 것으로 압니다만.
그래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한동안 활동하다가 서울에서 영면하셨으니...

돌아보면 하나의 인생 마다 모두 스펙타클 합니다.
-노란바다 출~렁
성혜영   26-04-29 20:53
    
내일 수업하는 일본어 숙제하고 또 왔습니다.
휴대폰으로보니 반장님 다녀가신 듯해서리~~
그 홍세화 드라이버가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인건 몰랐는지 잊었는지~
여하튼 그 책을 흥미있게 읽었건만, 아마 서점에서 휙 봤는지도 모르겠어요.
지난주에 다룬 섬집아기로 오늘 글을 써냈어요.
제목은 '자장기로 잠들던 때'
오늘 홍세화와 프랑스로 글감이 또 떠올랐어요.
잘 버무려서 한달쯤 후에 내게되려나.
반장님께 보고! 다음주엔 후기 쓸게요. 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