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도 지칠줄 모르는 강추위를 뚫고 수업에 참여하신 목동반 문우님들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수업 시작합니다.
문경자 샘의 <다람쥐>
젊은 엄마시절 다람쥐를 키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람쥐에 얽힌 사연을 쓴 글입니다.
교수님 평
문장 하나 하나를 보면 매끄럽고 세세하다.
글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촛점화, 방향성이 좀 부족하다.
제목을 <다람쥐가 있는 풍경>으로 바꾸면 좋겠다.
이완숙 샘의 '연극 <오셀로의 식탁>'
한국산문 공연공감 코너에 실릴 글입니다.
교수님 평
글이 치과 스켈링한 것 처럼 깔끔하다.
결말에서 폭력과 악에 대한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연관시켜 재조명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글쓰기 공부
모든 사물은 명암이 있기에 밝음만 쓰면 독자들이 동참을 안 한다.
아름다움은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기적으로 얽힌 어둠을 풀어낼 줄 알아야 한다.
외형을 묘사하되 삶이 들어가야 참다운 리얼리즘이다.
사물은 외형이 있고 속성과 현상이 합쳐진 내면이 있다. 외형을 통해 내면을 발견하고 적는 게 글이다.
세상은 연마를 통해 아는 만큼 보인다.
오늘도 현대백화점 6층 식당가 <리원>에서 곤드레 밥 정식과 굴 매생이 떡국으로 푸짐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밀탑>으로 자리를 옮겨 커피와 함께
3월초에 발간 될 성민선 샘의 수필집 이야기와 시시콜콜 다양한 수다로 기분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주도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