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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은 무엇으로 만드는가?(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8-03-08 21:57    조회 : 3,099

봄 학기 첫날입니다.

봄을 재촉하는 바람도 살랑거리고 비도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아침이었습니다.

 

*수필이란?

~무형식, 아무나, 붓 가는대로 쓴다고 했다.

~소설과 시의 장점을 취해야 한다.

 

*소설 : 허구를 밑바탕으로

수필 : 사실을 바탕으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쓰면 기사가 된다)

가공을 해야 한다 (구성이 가미되어야 문학이 된다)

 

*수필 : 시를 늘리면 산문이 된다.

잘쓰면 문학이다.

못쓰면 잡글이 된다.

 

*수기, 수상은 문학이 아니다.

 

*우연, 필연, 개연(있음직한 것)

 

*수필은 삶의 진정성이다 / 김경집 / <<인문학은 밥이다>>

~깊은 우물에서 건져낸 맑고 차가운 우물물 한 모금처럼, 오래도록 부엌의 한 구석에서 묵묵히 가족의 아침을 지켜온 이 빠진 막사발처럼, 그렇게 곰삭혀 나온 이야기를 담는 것이 수필이다.~

 

*윤오영 수필의 특성

~문단의 장 : 글은 짧게 쓰고 글에서 말하고자하는 의미와 여운은 길어야 한다.

 

*수필의 장점: 이야기 성(서사성) / 등장인물의 개연성

시의 장점: 이미지, 압축, 생략

 

*시가 가진 장점을 수필에 넣을 수 있다.

*소설(희곡): 등장인물 ? 작가의 대리인일 수 있다.

: 서정적 자아, 시적자아, - 시인의 대리인

수필 : 작가가 곧 화자다.

 

*에세이 : 중 수필 ? 경수필(미셀러니)

평론 글(소논문), 수기. 칼럼 글. 정보 글

 

*~수업 후 천호동 맛 집에서 아구찜, 동태탕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박병률 선생님께서 맛난 점심을 사 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수다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달달한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미투운동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김명희 선생님께서 커피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목성님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겨울 학기 쉬고 나오신 쌤들, 새로 오신 김금희 선생님 환영합니다.tnvlfdms andjtdmfh


배수남   18-03-08 22:01
    
3월, 목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촉촉히 내리는 봄비가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천호반에도 봄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으로 교실에 들어섰습니다.

보석같은 신입생 한명~~!
 감사합니다.

증 축으로 어수선한 백화점 환경 때문에
신입생이 없는것이라고
애써 위로하는
3월의 첫 목요일이었습니다.
김인숙   18-03-08 22:21
    
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3월 새학기 시작하면서 신입생 1분이
오시고 박병률 선생님이 오시니 교실이
가득찬 분위기였습니다. 

첫학기 시작이라 다시 '수필' 서론으로
지워졌던 기억을  재생시켜주신 교수님.
개연을 강조 하시고 가공도 필요하다고
일러주시더군요.

각박해진 일상에 찌들려 송송 튀던 영감이
꼭꼭 숨어  나타나질 않아요.
꽃이 피면 오려나?

또 점심 사신 박병률 선생님, 커피 값 지갑
연 총무님. 봉사도 무거운데 자금 조달까지.
공짜로 굴러 다닙니다.
즐거운 목요일 또 기다리고 있어요.
박소현   18-03-09 01:34
    
봄 학기 개강 날
강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봄꽃처럼 환해졌습니다~
2주만에 뵙는 얼굴들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박병률 선생님도 다시 나오셨고, 류금옥 선생님도
다친 어깨 회복 되어  다시 나오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거기에다  신입 회원 분도 오시니 교실이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봄 학기에는 목요반의 모범생 박**, 류** 선생님처럼 
합평을 좀 받이야 하는데 몇 편 써 놓은 글도 마음에
안 들어서 던져놓고만 있으니~
제가 잠 든 사이 수필의 신이 몰래 와서 제 글 좀
슬쩍  고쳐놓고 가면 좋겠습니다(희망 사항~) ㅎㅎ

박병률 선생님, 명희 총무님  감사합니다
매주 공짜로 밥과 차를 얻어먹으니 이러다간 
대머리 되는 거 시간 문제  일 것 같습니다 ㅎ

배 반장님
멋진 후기 쓰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정말 소중한 인연, 목성님들
다음 주엔 모두들 글 한 편씩 써 오셔서
봄 학기를  알차게 보내자구요
저 부터 실천(?)~^^
양혜정   18-03-09 12:48
    
수업 후에 함께하는 시간을 3교시라고 하던데
개인사정으로 그 시간을 함께 못해 못내 서운했습니다.
차 마시는 시간에 여유롭게 모든 것 내려놓고
바짝 당겨앉은 자리에서 들을 얘기들이 얼마나 많았겠는지요.
몸은 상일동행 전철을 탔지만
마음은 천호동 먹자골목에서 서성였습니다.

환하게 웃으시며 다시 뒷자리를 지켜주시는 류샘의 글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가웠고
한동안 비어있던 앞 자리를 채워주시는 박샘도 감사했습니다.
오고가는 인연속에 천호반으로 오신 신입생님도 환영합니다.
인성, 품성, 지성을 갖춘 목요반에서 문학의 향기를 나누어보아요.
이마리나   18-03-09 17:15
    
한 주만 쉬어도  오래된 듯 그리운 얼굴들이 하나 둘 교실을 채우니
  금새 환해지며 온기로 가득합니다.
  새학기 답게 수필의 기본과 작법을  교수님의 심도있는 열강으로 다시공부했습니다
.  자꾸만 잊어먹고 녹스는 머리에 쏙쏙 넣어주시는 덕분에  수필을 붙잡고 있나봅니다.
  다시오신 김금옥선생님 박병률선생님 반갑고 함께 공부하게 되어 기쁨니다.
  오늘도 점심과 티타임을 해결해주신 박병률선생님과 총무님 즐거웠습니다.
  지갑을 열어본게 언제인듯 가물가물하네요.
 
    햇살에 떠밀려 공원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듯 합니다.
    바야흐르 봄과 함께 냉전의 시대가 해빙무드가 될 듯하네요.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