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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여 주고 싶네(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8-03-16 19:11    조회 : 5,050


금요반 오늘


교실이 학생들로 가득 찼습니다. 한 분의 결석만 있었지요. 그분 누군지 아시죠. 다음주에는 꼭 보여주세요. 너무 오래 못 뵌것 같아요.


송교수님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있는것을." 

정말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학생들이 서로를 보며 웃고 행복해하는 금요반 교실을. 아마도 반장이 제일 행복했을것입니다.


오늘 간식은 장순희님이 호두단팥빵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의 합평글은

김길태님의 <혼밥, 혼술> 만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산문> 3월호를 느긋하고 꼼꼼하게 공부했습니다.

한장 한장 책을 넘기며 글의 흐름과 주제를 살펴보고 인터뷰글과 특집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잘 만든 책이라 특별히 지적할것은 없다는 말씀이 오늘따라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백석의 시

<고향>과 <절망>을 했습니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하냐는 송교수님. 좋은 시는 자꾸 자꾸 여러번 읽어서 리듬을 타라며 집에 가서도 읽어보라는 말씀을 하셨지요.


이렇게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맛난 점심과 좋은 분위기가 봄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난 금요반입니다.


안명자   18-03-17 16:23
    
봄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기다림엔 갈망과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으면서도 죽은자처럼 살아가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래도 문학을 접 할 수 있기에 숨을 쉴 수가 있어 다행입니다.
사순절 기간에 깊이 묵상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도
믿음 없는자 처럼 살지말고, 믿음없는자 같으나 믿는자 같이 살게 해 달라고.
이정선   18-03-17 20:53
    
지난주 수업 때 문화센터에 책상을 더 달라고 하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교실이 꽉 차니 교수님과 학생들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벌써  미니 아이리스가 노랗게 피었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다른 곳에서도 새싹이 올라 오네요. 날마다 놀라고 있습나다.
 삼월은 생명이 오는 달,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봄입니다.
최게순   18-03-17 22:43
    
해맑은  봄빛에  한점 에라가되는 바람처럼...
금반!우리반!
보여주고싶은 99%의  완벽에  1%의  오점을 남겨 죄송합니다.
꾸벅!!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
노정애   18-03-21 19:14
    
또 한 주를 시작하고 벌써 수요일입니다.
날씨가
넘 요상해서
오늘 나갔다가 깜짝 놀랐네요.
금요일에는 좀 풀린다 하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겨울이 물러나면서 부린 심술에 봄도 주춤 하네요.
금반님들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금요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