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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지지 않는 신화, 슈퍼스타 (?)    
글쓴이 : 김정미    18-03-29 00:19    조회 : 5,115

1.<<문학으로 세상 읽기>>

1) 노래

* 노래는 기븜이며 사랑이다( 이동순 시인)

-노래는 기쁨이다

-노래는 사랑이다

-노래는 좋은 소리다.

2) 충제(蟲除)

* 꽹과리나 징 같은 쇠로 된 악기를 두드리면 거기서 나오는 고유주파수가 사람의 머리 부분을 건드린다

--> 두통이 있는 사람은 꽹과리나 지이을 두드리면 효과

* 벌레들은 스트레스 : 누에가 자라는 방인 잠실에서 괭과리를 두드리면 누에 전멸(진도에서 예전에 충제를 했던 이유이기도)

3) 시나위

* 시나위는 음악의 비빔밥이며 쌈밥이다--> 장구 장단에 맞춰 대금은 대금대로, 아쟁은 아쟁대로, 해금은 해금대로, 피리는 피리대로 섞여나간다. 그러나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 서양 음악에서 화음은 같은 노래를 높은 음조와 낮은 음조 두부분으로 나누어 부르지만 시나위는 전혀 다른 노래인데도 잘 섞인다.

4) 서양식 창법과 우리 창법

* 서양식 창법(호흡-->성대-->입)은 앞이 여리고 뒤가 세다

* 우리 음악은 앞이 세다(호흡-->입-->성대)

5) 조용필

* 초창기 노래는 서양식 창법( 호흡--> 성대-->입-->코):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차츰 한국식 창법( 호흡-->입-->성대) :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정이란 무엇일까 주는 걸가 받는걸까~

                                                         일편 단심 민들레야~

6) 자장가도 센박

* 자장가는 감상용이 아니고 아이 잠재우기 위한 목적음악이다.

* 서양 : 논리적(과학적으로 분석), 고운목소리--> 모짜르트, 슈베르트, 브람스,등의자장가

* 한국 : 발음  불분명(웅얼 웅얼), 반복구조(끝이 없음, 중간에 자장만 해주면 됨)

           자장가를 불러주었는데도 아기가 잠을 안 자면 신세타령으로 바뀜. 아기 최면 걸려 자게됨

           자장가 조차도 센박.

* 자장가에서부터 평생 4박자를 느낌(어머니 뱃속에 있을때 심장 박동 리듬과 일치)-->4박자에서 편안함을 느낌-->만가(장송곡)도 센박


7) 양반들의 금지곡과 인기곡

* 입이 빨리 돌아가는것 안부름

* 기쁨이나 슬픔 표현한 노래 안 부름

* 시조를 노래로 부름(시조창) : 황진이의 시조-->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같은 것을 느리게

--> 금지곡 : 감정 억제/ 바르고 솔직한 노래 배제

      인기곡 : 느리고 은근한 노래-->시조 


<<흥남부두의 금순이는 어디로 갔을까>>--이영미-

에서 <거지지 않는 신화, 슈퍼스타 조용필

<창밖의 여자>로 돌아온 조용필

~~생략

왜 슈퍼스타인가

:" 조용필에 대해 슈퍼스타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그의 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든 부정적으로 평가하든, 적어도 그가 슈퍼스타임에는 부정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는 당시 대중가요의 첨단에 서서 그 흐름을 이끌었고, 음반 판매나 방송 출연 등 어느 분야에서즌 최고의 인기를 누리면서 5년 이상 왕좌를 차지했으며, 그러면서도 모든 세대의 지지를 얻어내는 데 성공한 가수 이기 때문이다.최고, 최첨단, 최장(最長)의 세 <최>에다, 모든 세대에 호소 할 수 있는 능력까지 함게 가진 가수는 그를 제외하면 전무후무하다.~~~~~"

<창밖의 여자>, <촛불>, <비련>, <단발머리> , <돌아와요 부산항에>, <한오백년> ,<일편단심 민들레야>,<고추잠자리>, <미워 미워 미워>, <돌아오지 않는 강>,<강원도 아리랑>, <정>, <친구여>,<허공>,<킬리만 자로의 표범>, <그 겨울의 찾집>, <내마음 당신 곁으로>, <바운스> 등 등 등.... .

어느 사회자는 "조용필은 국보급이자, 가왕, " 이라고 극찬을 했다.

역시  전설{ 레전드 (legend)} 맞습니다 맞고요.


제 마음속의 전설은 산울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에쁜 촛물로 그대를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되고 노래가 되고 시가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마음

주단을 깔라놓은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마음


"파격에 가까운 혁신적 창의성~

~그리고 특유의 시적인 가사와 순수함,짙은 서정을 담은 아름답고 처연한 발라드와 흥겨운 동요~~~"

"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전 어리 거든요~~"

" 둘이서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그 때가 좋았는데~~~~내청춘 돌리도~~~


2.<수필교실>

8) <아! 그 곳>-설화영 샘

9) <이별과 배추>-이승종 샘

10) <정월 대보름과 누룽지>-강경신 샘

11) <균형>-박종희 샘

4편의 글을 합평한 후 한국산문 3월호를 꼼곰히 훑어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3.<<4교시 풍경>>

커피에 에이스를 찍어먹으며

내마음에 주단을 깔아 놓고 기다려봐도 그 분은 오지 않으셨답니다.

혹시 우리반의 에이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북창동 순두부집에서 냉이 순두부, 굴 순두부, 두부김치와 굴해물파전을 먹으면서 한산의 발전을 논했고

수필을 논했으며 생로병사와 삶의 무게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저를 칭찬해주시는 말씀 한 마디에 제 카드가 춤을 췄습니다.(봄이 오니 정신이 ~~~~정신 차려야 겠습니다)

선생님들 일교차 심하고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합세한 봄에 건강챙기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문영일   18-03-29 04:56
    
어제 수요일, 글 한 편 써들고 어김없이 가야했던 분당반인데
저는 아침 6시부터 이삿짐을 쌓지요. 포장이사였지만 이사는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밤 8시까지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쏟아놓고 간 짐들을 정리한다고 아내와 저는 완전 그로키 상태입니다.

다행히  인터넷이 밤에 개통이 되었습니다.
퇴근시간이 지났는데도 KT 직원들이 나와 연결 해 주었지요.
팡팡 잘 터집니다. 문명의 이기, 이게 연결 안 되면 완전 외딴섬에 가친 불안함이라니...

용인 구성동 산골자기 숲속의 그 공기가 아니네요.
이 시간이면 산책을 나가 심호흡을 하며 그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켰는데
앞뒤 사방은 아파트 숲. 나갈 염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살던 동네라 낮설지는 않치만. '자연' 그것을 잊어버린 이곳은 너무 답답합니다.
빨리 되돌아가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또 이곳에 또 익숙해 지기전에...
어제 1교시 수업이 좋았군요. 
참 보고싶은 문우님들.....
     
김정미   18-03-29 11:34
    
"참 보고싶은 문우님들"
이라 쓰고
몸은 성악교실에 가 계신
문영일 쌤!
속히 돌아오세요~
역쉬 kT !
근데 퇴근 후? (혹시 갑?) 히히
갑자기 윤수일의 '아파트'가 생각나네요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지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쓸쓸한 너의 그자리~~~
박재연   18-03-29 08:16
    
문학강좌에서 듣는 음학이야기라니~
무척 달달했습니다
반장님 말씀대로 커피에 에이스를 찍어먹으며 들으니 더욱 달달하더군요
평양공연 소식이 화제이던데 우리 대중음악의 위력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4교시 식당에서는 반장님의 카드가 춤을 추며 카운터로 날아가더이다  봄날 맞네요~~~
     
김정미   18-03-29 11:41
    
새벽기도, 친정엄마 물리치료로 병원방문
수필공부, 4교시, 그리고 삼성의료원 문상
집에오니 11시가 훌쩍
후기를 쓰는데 졸음이~
오타가 난무하는 후기에 대한
변명입니다.
죄송합니다~
무거운 음료수를 그 가는 팔로 들고 오시고
프린트를 해주시고
고급인력을 이리도 마구~~~
총무님! 감사해요.
사실 칭찬은 송인자샘이 받고
저는 덩달아~ㅎㅎㅎ
봄날은 와았다~~~
송경미   18-03-29 18:37
    
김정미반장님!
무척이나 바쁜 하루 보내셨군요.
거의 몇 년 만에 후기를 훔쳐보다가 산울림 덕후라시기에 끼어들었습니다.
저도 산울림 광팬입니다.ㅎㅎ
많은 노래 중에 <어머니가 참 좋다>라는 노래가 갑자기 생각납니다.

장에 가신 어머니를 찾다 길을 잃었지
파출소에 혼자 앉아 있다 어머니를 보았지
화가 나신 어머니는 나를 때리면서
어디 갔었니 이 자식아 속 좀 엔간히 태워라
나는 참 좋다 어머니가 나는 참 좋다

아들 키우면서 통과의례 같은 이 노래가 어찌나 실감나고 정감이 가든지...
덕분에 산울림 오랜만에 다시 불러봅니다.
     
김정미   18-03-31 08:12
    
<어머니가 참 좋다>
나는 송경미 선생님이 좋다
분당반 후기에 댓글도 달아주시고
같은 산울림 덕후라시니 더좋다.
이봄에 "속좀 엔간히 태워라" 하시며
등짝을 때리시던 어머님이 생각나시는 분 많으시겠네요
친정엄마가 허리 시술 후
저희집에 와 계신데
회복되면 아주 특별한 소풍을 해 볼까 합니당.ㅎ
다음 책 기대합니다.

<청춘>-산울림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
오늘이 살아있는 날의 제일 젊은 날
매일을 소풍같이 살 수만 있다면~
오늘은 부활절맞이 대청소가요
송경미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