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열 선생님께서 따끈한 새 책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홋카이도로, 네팔로, 아프리카로 숱하게 여행을 다니셔서 부러움을 사더니 그 준비를 하시느라 그랬나 봅니다.
사진이 있는 여행 에세이 《낯선 끌림을 따라 낯선 풍경을 따라》.
세 번째 저서입니다. 축하 또 축하드립니다.
금반에 요즘 좋은 일만 많이 생기고 있네요.
교토와 벚꽃으로 유명한 요시노 다녀온 우리 송 교수님은 말을 아끼고 계십니다.
비가 많은 곳인데 한 번도 오지 않아, 꽃 이파리 하나 떨어지지 않은 싱싱한 벚꽃으로 눈을 호강하신 것 같은데, 아마 우리에게 조금 미안하셔서 그런가.
옛날 교토에 계신 적이 있어 그 때 생각도 나고 관심 있게 다녀왔다고만 하시네요.
좋았다는 말씀만 딱 한 번 하셨나요?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다고....
반장님 결석, 일초님도 편찮으셔서 결석 그 밖에도 결석이 많으셨지만, 몸이 불편해서 안 나오는 거 아니면 좋다고 울 교수님이 그러셨습니다.
봄을 즐기러 나가시는 거라고요.
우리나라는 지금 축제 중입니다.
가까운 곳에 여의도 봄꽃 축제가 있고, 석촌 호수 벚꽃 축제가 있고, 응봉산 개나리 축제도 있고요, 양평 산수유 축제도 있습니다.
봄이 확 떠나버리기 전에 나가 보셔야 할 것 같지요?
수줍은 많은 총무님이 떡 하나 더 주며 애교 있는 웃음을 건네십니다.
그리곤, “오늘 후기 좀....”
오늘 떡 뇌물 받고 넘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