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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 순서만 바꾸어도 글이 매끄럽다 (분당반, 2024. 1. 3. 수요일)    
글쓴이 : 황연희    24-01-03 20:44    조회 : 2,115

<분당반> 2024. 1. 3.(수요일).

 신년 들어 첫 수업이었습니다. 오늘 합평 작품은 4편으로 김은경 <쌀밥>,이화용 <팥죽 한 그릇>, 황연희 <기회포착의 방>, 나병호 <문자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였습니다. 문우님들의 꼼꼼한 합평으로 글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들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공부한 내용>

1) 문장 순서만 바꾸어도 글이 매끄럽다.

   (여러번의 퇴고를 거쳐 연결을 잘하면 된다)

2) 규정이나 선언하는 글을 서두에 넣지 말 것 

3) 틀리기 쉬운 단어 등

 (1) 밥힘(×), 밥심()

 (2) 띠다(임무), 띄다(눈에 띄다)

 (3) 보다는 : 접미사(붙여서 씀), 부사(띄워 씀)

 (4) 미숫가루(×), 미싯가루()

 (5) 사이 ㅅ 사용법

  - 우리말 합성이면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날 때는 ㅅ을 붙여줌(시냇물)

  - 원칙적으로 한자어는 사이ㅅ을 붙이지 않음

   ※ 예외 : 곳간, 횟수 등 6

  - 우리말과 한자어가 한 단어를 이룰 때 : 동짓날(), 동지 날() 


 다음 주 합평 작품은 4편입니다. 주경애 <딸보다 엄마>, 황연희 <아버지가 계실>, 이원숙 <우물이 있는 풍경>, 나병호 <나사로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