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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이 중국 문자가 될 뻔했다 (판교반, 9월 26일)    
글쓴이 : 김현주    24-09-28 15:43    조회 : 22

꽉꽉 찼던 가을학기 첫 수업 때와는 달리 빈자리가 속속 들어오는 수업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꽉꽉 채워지는 강의실을 기대해 봅니다. ^^


* 함께 공유하면 좋을 합평 내용들

  • 수초만에 -> 눈 깜짝할 사이에
  • 독후감, 서평 쓸 때 유의 사항
    ㅇ 책을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쓰자.
    ㅇ 줄거리 요약하지 말고 감질나게 쓰자.
    ㅇ 글 쓴 사람의 체험하고 곁들여서 쓴 것이 좋은 서평이다.
  • 글에 개새끼를 쓸 수밖에 없는 때가 있다(?) 앞에 사람 새끼라 쓰고 뒤에 강아지라 쓰는 건 부자연스럽지 않은가? 이럴 때는 개새끼가 자연스럽다.
  • ‘같았다’ 표현 되도록 쓰지 말자 (배가 고프면 고픈 거지 고픈 것 같다는 뭔가?)
  • ‘~음이’ 동사를 명사로 만들어 쓰지 말자. 이는 동명사라는 영어 어법이고 틀린 것은 아니나 우리말 어법이 아니다.
  • 작가는 바른 우리말을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 한글이 중국 문자가 될 뻔했다. (읽기 자료)


위안스카이(중화민국 초대 총통)는 복잡한 한자로 인한 중국의 문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의 한글을 중국 문자로 도입하자고 제안했으나, 중국 지배층의 반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한글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로, 컴퓨터와 휴대폰에서도 효율적이다. 

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제할 때 천지인 원리를 적용했고,
이는 IT 시대에도 유리한 특징을 지닌다. 

또한, 한글의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는 언어의 표현력을 높이고, 

미래의 음성인식 기술에서 강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