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오후 3시 판교반!
후기를 쓰려고 노트북을 열고 마인드맵을 그려봅니다.
떠오르는 핵심어는 천의무봉, 객관적 상관물, 말하는 이, 이육사, 루쉰, 잡감문…
그리고 어와~둥둥~~^^
수업 내용
『한국산문』 10월호 훑어보기
문학 작품에서 말하는 이
시-시인은 시의 표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자신의 허구적 대리인인 시적 화자(서정적 자아)를 내세운다.
소설-작가를 대신해서 독자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술자가 있다. 서술자는 소설 속에서 ‘나’로 등장하기도 하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그’ 또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수필-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한다. 따라서 ‘나’ 또는 ‘우리’를 쓰지 않아도 ‘나’의 이야기이다.
표현 기법-객관적 상관물
화자의 정서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데에 사용된 구체적 사물이 객관적 상관물이다. 그 유형에는 화자의 대리물(=분신)과 정서 자극물(=촉매) 그리고 화자의 감정이 투영된 감정 이입물이 있다.
수필의 종류에는 서정 수필, 서사 수필, 서경 수필 등이 있는데 그중에 서사 수필(등장인물이 있는 이야기)이 재미있다.
더불어,
제목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또,
루쉰의 잡감문 : 잡(雜-섞일 잡)은 소재를 무엇으로 하든 괜찮았고, 감(感-느낄 감)은 느낌을 바로 적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함. 루쉰의 글쓰기는 대부분이 잡감문이라 칭하는 수필이다.
루쉰의 글쓰기는 민중의 편에서 민중의 이익을 대변했다고 본다.
루쉰과 추근, 루쉰과 이육사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 회원 작품에 대한 평가가 있었습니다.
* 판교반 쌤들 모두모두 편안하게 지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