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나봅니다.
선생님들의 패션에 고운 빛깔들이 샤~랄라~ 샤뱡샤방
*수업ing
직설적이고 설명적인 제목은 피하도록 하자.
주제에 기여하는 삽화(에피소드) 위주로 글을 쓰자.
단락 구분도 신경써서 하자.
중학교 고등학교는 상관없이 쓰는데,
대학교: 건물을 지칭하고 / 대학: 공부하러 다닌 곳(학창시절)으로,
-> 관습적으로 구분해 쓴다.
ex) 대학교 2학년 때 -> 대학 2학년 때
같은 뜻이어도 좀 더 문학적인 표현으로 쓰면 좋겠다.
ex) 20년 이상 -> 스무 해 넘는 동안
세 달, 네 달 -> 석 달, 넉 달
작가가 쓴 작품이 그 나라의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끼쳤다.
- 현대 프랑스어를 확립시킨 이는 미셸 드 몽테뉴
『에세』를 통해, 에세이라는 장르를 탄생시킴.
현대 영국어는 셰익스피어, 현대 이탈리아어는 단테(『신곡』).
우리나라는 아쉽지만 없다.
조선의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한문, 정약용도 한문으로 글을 썼기에
한글 발전에 기여하지 못했다.
노자 曰
지금 우울하면 과거에 붙들려 살고 있으며,
불안하면 미래를 살고 있는 것이다.
지금 평안해야(평화로워야) 현재를 살고 있는 거다.
‘아이 정신’으로 살자.
아이 정신: 시키지 않아도 놀이에 몰입
-> 진정한 창조자, 자기 극복, 최고의 경지, 최초의 움직임, 신성한 긍정.
아인슈타인도 “진정한 물리학자는 피터팬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원히 ‘아이’여야 사는 게 평안하다.
네루다의 ‘나였던 그 아이’를 잃지 말고, 잊지도 말고
우리는 시시때때로 '내 안의 아이'를 끄집어내면 좋겠다.
선생님의 차를 챙겨주시는 고운 우리 선생님들~ 이쁘십니다!!!
정충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박상률 선생님 덕에 설영신 선생님께서 들고 오신 차는 제가 날름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아침 간식을 챙겨주신 성혜영 선생님,
예약한 식당으로 수업이 끝나자마자 달려가 주신 김화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카페에서 제일 먼저 카드를 제 손에 쥐어준 이신애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정희 선생님과 설영신 선생님께서 앞다투어 카드 내미셨지만, 늦으셨습니다. 캬캬캬!
그리고 후발주자, 김미선선생님까지!
반장님 빈 자리, 모든 선생님들 덕에 손발이 척척 착착~
해피한 '땜빵'입니다.
내일까지 비가 촉촉하게 내리려나 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