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선한 건 단순하다(천호반)    
글쓴이 : 김인숙    26-02-12 20:16    조회 : 23

천호반 풍경

교수님 삼국지 출간 축하연과 천호반 단합 파티가 있는 날입니다. 강의실은 웃음꽃이 만발했죠. 몇몇 회원분들이 다과를 손에 쥐어주고 미소로 화답하는 모습은 천호반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제 가방이 배가 불룩 나왔어요. 받아온 선물 보따리가 한아름 이었다니까요. 긴 겨울밤. 따끈따끈한 새로 받아온 신작 수필 속으로 퐁당 빠지렵니다. 받아온 간식 야금야금 맛보면서.

 

창작 합평

*깨진 의리< 정승숙>

*고향산천에 깃든 연서<이옥희>

*세 소녀<노정희>

*네 소관이 아니다<김보애>

*세 명이 빠지고 네 명이 만나는 자리 셋이 빠지고 넷이 만나는 자리

*..전 교회 생활 ..교회 생활

*세 소녀세 소녀(?)

*고향산천에 깃든 연서연서, 또는 귀한 손님에게 보낸 연서

*것 같다 듯 하다, 할 성 싶다

*대화체는 한 칸 들여 쓰기

*수필의 종류

서정 수필: 일생생활이나 자연에서 느낀 감정이나 감흥을 적은 수필

서경 수필: 자연의 풍경과 대상 인물에 대한 글쓴이의 심정을 그려낸 수필

서사 수필: 개인적인 경험, 감상, 생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문학 형식

 

2월호 탐색

*표지에 그림이 빠졌다(변화를 넣어 신선감을 찾고 싶었다. 다음엔 그림도 삽입할 예정)

*목차; 단순화, 일목요연하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길: 선한 건 단순하다. 악한 건 복잡하다.

*문장도 잘 알면 단순하다. 악문은 복잡하다.

*지옥으로 가는 문은 부사로 덮여있다.

*신작 작품에 주제를 달았다.

아름다움이 왔다

너에게서 나를 보다

이어지는 길

 

펄벅 여사가 한국에 와서 감탄한 일

펄벅: “왜 소 달구지를 타지 않고 힘들게 갑니까?

농부: “소도 좀 쉬어야지요.”

펄벅: “감나무 꼭대기 감을 왜 안 따나요?”

농부: “까치도 먹어야죠.”

또 한가지는 젓가락질. 우리나라 살기 좋은 나라죠.

 

깔깔수다방

대학원 코스 철학 수업에 열중이시던 선생님이 빨간 복주머니를 살짝 열더군요. 예쁜 악세사리 선물이 와르르 원탁 위로 쏟아져 나왔어요. 모두 맘에 맞는 걸 골라보라는 겁니다. 도대체 공부는 언제하고 또 선물까지.

수필에 대한 토의도 열이 올랐어요. 사건 묘사에서 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보다는 일어난 일을 좀 더 구체화 시키는 게 독자의 눈길 낚시법이 아닐까요?

 

다음 목요일. 맏며느리들 설날 뒷담이 궁금해요. 우리 반장님 내일 시댁으로 간다는 얘기. “아휴 수고 보따리(?)” 그래도 싱글벙글.   


김인숙   26-02-12 20:20
    
깔깔 수다 방에서 어찌나 웃었는지
10년 체증이 화악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글도 쓰고, 엘돌핀 돌리고.
맛있는 누릉지 탕, 고추 잡채, 탕수육 먹고
집으로 오는 길
룰루 랄라.

다음 목요일 빨리 왔으면.
     
배수남   26-02-12 21:25
    
김인숙선생님~!
천호반에 들어서면
 끝없는 열정이 뿜어 나온다는
선생님~~!

따끈따끈한 수업 후기~~
감사합니다.
배수남   26-02-12 21:29
    
목요일은 왁자지껄 합니다.

오랫만에 교실에 오신
박셩임 선생님~~
대학원 공부하랴 바쁘던
서미숙 선생님~~

교수님 삼국지 출간 축하하는 날~~
모두들  달려나와 함께 했습니다.

서미숙 선생님의 꽃반지.
박경임 선생님의 발렌타인 초콜릿
강회정 선생님의 두바이 과자

소녀들 처럼 호호깔깔
웃는 목요일이었습니다.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담 주 목요일에 만나요.
     
김인숙   26-02-12 21:37
    
천호반 풍경
눈을 감아도 보일만큼
자세히 그렸어요.

가려운곳 긁어주는 배반장님!
설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