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반 겨울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송경순님이 간식으로 준비해주신 커다란 모둠찰떡! 맛도 환상이었답니다. 반만먹고 나중에 먹으려고 했다가 그만 다 먹었버렸네요. 잘먹었습니다. 송경순샘 감사합니다.
오늘 송교수님이 출석을 부르시는데
김길태, 김남신, 김옥남, 김태임, 김홍이, 김종순, 상향희, 서청자. 송경순, 안명자, 양혜종, 유니, 이원예, 이정선. 이종열. 정영자. 최계순, 한희자. 홍도숙.
아이고 제 이름 빠져있습니다. 수업 시작 직전에서야 등록 안 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지난주 후기 올리고 한 번도 컴 못 열고 덕분에 댓글도 못 달았는데... 정신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겨우 등록 했습니다. 반장없는 금요반 될뻔했지요.
김태임님 새로오셨습니다. 오래전부터 글쓰기를 공부하고 싶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열열히 환영합니다. 오래오래 다니시면서 글정도 밥정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원예님이 짝꿍해주시기로 하셨지요. 원예님 감사합니다.
*저 위에 명단에 안 계시는 분들. 일초님, 조순향님, 소지연님, 오세윤님, 김진님, 정지민님, 오윤정님, 강제니경님, 김민영님. 빨리 님들과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반장도 금반님들도 항상 님들을 기다린답니다. 언능 오셔야 해용!
수업 시작합니다.
김길태님의 <소학교시절과 아버지> <국회의원 집>
송교수님의 평
글이 재미있고 끝까지 호기심있게 읽었습니다. 사소한것 같지만 진심을 자연스럽게 써 나가서 아주 좋았습니다. 생생하고 재미있게 잘 쓰셨습니다. 소학교시절과 아버지의 제목은 나의 소학교 시절로 바꾸는게 좋겠습니다.
이종열님의 <무덤, 그 곡선에서>
송교수님의 평
글이 너무 좋습니다. 정말 참 잘쓰신다. 작년하고 글이 달라졌습니다. 글에 마음이 들어있고 보는 시각과 나의 발견이 들어있습니다. 또 한번 도약을 하셨습니다.
이승신님의 시 <단풍잎><새소리><눈><가을><바람과 꿈들과 음악><나무들은><나무야><하늘>
송교수님의 평 (이승신님에게 해주는 송교수님의 메시지를 옮겨 적습니다)
1. 금방 잘 쓰려고 서둘지 마라.
2. 어떻게 하면 잘 쓰는지 기술을 배우려고 하지마라.
3.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잘 쓰였다.
4. 이승신의 글 속에는 순수한 동심이 있다.
5. 이 동심을 깨고 어른들의 기술을 배우지 마라.
6. 이대로 많이 써 보는게 이승신이 할 일이다.
7. 이승신 화이팅!
사실 오늘 이승신님의 글에 대한 송교수님의 합평이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송교수님의 애정어린 시선과 따뜻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어쩜 그렇게 멋지게 말씀하시는지. 감동이었답니다.(요런것을 놓치신 분들은 후회하실듯 합니다)
이승신님의 시를 합평하며 송교수님이 해주신 시 창작에 말씀이 오늘 수업의 포인트였습니다.
"모든 시는 시인의 숨결이 들어 있다. 결국 시는 사람이 들어가야한다. 시와 사람이 만나야 한다."
좋은 시는 결국 사람이였지요.
이렇게 겨울학기 첫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주에 못한 김종순님의 글과 이승신님의 글은 다음주에 꼭 챙겨오시고 <나는 학생이다> 책도 가져오셔야 합니다.
교수님과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좀 수다도 떨고 즐거움도 나눴지요. 우리의 삶도 이 시간도 결국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반도 사람. 함께 하니 즐거운 시간들. 함께여서 더 행복해지는 시간들. 더불어 함께여서 행복도 그만큼 커지는 것. 금반! 역시 사람 => 사랑 입니다. 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총무님 유니님 오늘도 넘 수고하셨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