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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단락에 미련을 갖지 말자    
글쓴이 : 배수남    17-02-16 18:20    조회 : 3,766

2월 중순, 봄이 밀려오는 기운이 교실에 전해진 목요일 아침입니다.

 

*이정애님<딸기밭 때문에>

~제목 때문에는 생략하자.

~마지막 단락 ? 요약, 근거, 다짐 교훈적인 한 말씀

                           ? 문학 작품은 도덕 교과서가 아니다.

~문장 의사 소통 (회화)

           ↘ 미학

~대화, 회화, 수다(?) 사건화 되어 묘사 문장으로 바뀔 때 형상화

 

*김보애님<자연인>

~마지막 단락은 없애자.

 

*김형도님<세모를 밝힌 이야기>

~뒷부분 필요 없는 단락이다.

~제목 : 큰 돈 작은 돈, 내 돈, 남의 돈

~잘못 쓰면 미담을 밝힌 신문 기사로 끝나 버리는 이야기

             ? 사건으로 형상화 문학이 된다.

 

~밥 먹었니?

        ? ! 씩씩하게 먹었다는

            응? 잘 못 들었다.

             응 ... 시큰 둥

~문장이 메끄럽지 않으면 정보글로 떨어 질 수 있다.

 

*<<한국산문>>~ 2월호

~일체유심조 ? 의상 대사, 원효스님에서 유래

~90년대 이만희 감독 연극 : ‘그것은 목탁 구멍 속의 작은 어둠 이었습니다

                                     ‘오로지 마음에 달렸다

*~신작 에세이 ~*

~논리가 비약되면 전체 글에서 균형 감각이 맞지 않게 된다.

~ 인용하는 글을 잘 활용하면 훌륭한 글이 될 수 있다.

~현실을 담은 글이 많았다.

~마지막 문장 하나가 평범한 글에서 재치 있는 글로 살아날 수도 있다.

~소품으로 쓴 글이 많았다.

 

*~인문학 기행 ~*

~인물 작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쓴 글이 좋은 글이다.

*~솜리에서 구수한 된장찌게, 비빔밥등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수다 시간에 교수님도 동참 하셨고 조의순 선생님께서 지갑을 열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성님들 ~~!

이번 학기는 오늘로 종강입니다.

다음주 목요일엔 푹 쉬면서 글 한편씩 써 오시고

 3월~~ 봄 학기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17-02-16 18:28
    
겨울 학기가 종강을 했습니다.

시작과 함께 송념회 치루고
설 명절을 보내고
겨울 학기도 마지막 수업이었습니다.

겨울 학기 신입생으로 오신
구영옥 선생님과 배소정 선생님~~!
두 분 결석없이 꾸준히 함께 공부해 주셨기에 감사합니다.

3월,
봄 학기에는 천호반 회원들~~!
많은 글이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반장이 오늘 회원들께 부담을 팍팍 안겼습니다.
구독자 2명씩 늘리기 운동을 하자며~~~ 

부담 느끼지 마시고 한국산문 주인의식을 가지시길요.
우리 모두~~!!!

봄 학기를 기다립니다.
김인숙   17-02-16 18:47
    
봄기운이  사알작 고개를 내민 듯
두꺼운 오바가 거추장스러웠답니다.

강의 중 간간이 교수님 사생활이
선보일 때 부성애의 비중이 모성보다
결코 떨어지는 게 아니라는 걸.
어쩜. 가족애의 지극하신 사랑에
눈물이 글썽.

백선생님이  빌려 주신
 <나는 아름답다>를 읽으며
50년 전으로 컴 백하고 있어요.
김경옥   17-02-16 19:15
    
우리반은  수업을 마치고
몇 시간 후면 후기가 올라옵니다.
복습을 시키는 반장님의 부지런함으로 ^^
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을  제가 좋아합니다.
간단한 저녁도 끝나 주방 셔터내리고
손녀도 저희 집으로 가고
님들을 만나러 이 마당에 들어옵니다.

이 여유로움에  글이라도 쓰면 좋으련만
책상 정리만 하다가 맙니다.
이제 봄인가요..?
봄학기에 만납시다.
모두 건강하시고요.
백춘기   17-02-16 19:37
    
겨울학기의 마지막 수업으로 밑줄 긋고
 봄학기를 기다립니다.
이렇듯 무슨 일이든지 획을 긋고 마무리해야
지루하지 않은 삶을 사는 맛이 나는 법인데......
제발 빨리 마무리 되기를 커피타임에 우리들은 기도하였습니다.

환하게 꽃피는 봄을 기다립니다.
  봄터(春基)
홍정현   17-02-16 20:12
    
결석생은 말이 없습니다.
조용히 읽고 조용히 퇴장합니다.
벌써 종강이라니!
박소현   17-02-17 02:25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하네요
벌써 겨울학기 종강이라니~
글 한 편도 쓰지 못한채 보내버린
겨울학기가 아쉽기만 합니다
열심히 강의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말없는 봉사로 목요반을  위해 애쓰시는
반장님과 총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봄 학기엔 봄처럼 상큼한 일들이 있을
것 같은 이 예감^^
기대해도 되겠지요?
김보애   17-02-23 12:51
    
오늘 한번  더 수업하나의 기대가 사라지고 종강. 이어 개강이네요.
매학기 마다 몇편씩 글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 이번 학기는 지킨것 같습니다.
바람 쐬고싶은 봄입니다. 따뜻한 느낌의천호반 님들과의  시간. 늘 힘이 됩니다.
애쓰시는 반장님 총무님. 모두 감사하고. 말없이 도움주시는 님들. 무엇보다도
친근하게. 그러나 절도있게 저희를 가르쳐주시는 교수님께 감사드려요
하루 잘 쉬고있어요. 여유있는 3월이 되길 기다리며.
후기 늘 애쓰시는 반장님. 감사드리구  김인숙샘.  축하드려요.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