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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과 갈등은 자세히 풀어서 쓰자(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6-02-04 18:36    조회 : 4,869

2월, 첫 목욜 입니다.

입춘이라 봄바람이 쌩하니 달려왔지만 ,

찬 겨울바람에 밀려 옴짝달싹도 못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선아님<클로버>

~갈등 요소: 송아지를 파는 것. (화자의 갈등)

                   어미소 ? 송아지() - 연산 : 손팻수 시??? - <흰둥이 생각>

~ 동화: 갈등화자: 아이의 눈으로 느끼는 바를 써준다,

    ↘ 수필: 산문영역

     ? 수기 : 시적 수필 ? 사색, 관조. 느낌

                 문학 수필 ? 길등(대립)이 들어 있는 것.

~문학 있는 그대로 (편안하다)

                갈등, 상황 묘사.

~동화적 상상 ? 몽환적으로.

 

*박병률님<혼밥족이 초대하는 것들>

~글감 ? 강제 결합의 우려

~ 5일장,(풍경, 장타령) 국밥, 아버지(함민복/ 우동 한 그릇연상),품바. 약장수.

~혼자 먹는 밥,전화 통화. 가방을 앞에 두고.(외롭지 않게, 잊어버리고 가는 이를 위한 배려)

 

*조의순님<철들무렵>

~자기 치유

~글에서 지금의 남편이란 표현 흠 잡히지 않게 쓰는 노력 필요.

~갈등:신랑- 경상도와 전라도

           ↘경찰관

~ 등장인물, 사건을 알기 쉽게 표현하지 않고 빨리 사라지게 한 점은 아쉽다.

       ? 구체적 상황, 자세한 이야기로 풀어 나가자.

~갈등 요소 : 신랑, 경찰관, 조카 심부름을 부각 시켰으면 좋겠다.

 

*~~ 죽음에 관하여~~*

~ 중광 스님 ? 괜히 왔다 간다.

~버나드 쇼 ?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천상병 ? 하늘로 소풍 간다.

~조병로 ? 어머니 심부름 왔다 가는 것이다.

~법정 ? 영혼이 빠져나간 육체는 의미가 없다 절판의 이유.

~ 케네디 ? , 노우. 오오오.

~헤밍웨이 ? 일어나지 못해 미안해.

~프랭크린 ? 우리에게 죽음이란 없다 - 죽으면 죽었는지 모른다.

~하이데거 ? 죽음을 생각지 않으면 삶을 절반만 산 것이다.

~디오네소스 ? 나에게 필요한 것은 햇볕뿐이다.

~죽음이 눈앞에 닥치면 마라톤 결승점을 달려가듯 끝까지 달려야 한다.

~라틴어 ? 죽음을 기억하라 ? 메멘토모리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 오늘 교실안은 훈훈하였고 입춘의 기온이 가득했습니다.

         솜리에서 된장찌개와 돌 솥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하얀 하트가 뽕뽕 날아다니는 달달한 라떼와 카푸치노는

       ~김정완 선생님께서 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목성님들 ~~!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고 목욜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16-02-04 18:51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입춘의 봄 기운이 목요반에도 가득찼습니다
반장의 늦은 출석에
 김인숙샘, 이선아샘, 박병률샘, 백춘기샘께서
 차 준비를 해 주셨기에 감사드립니다.
 수업 열기에 교실이 후끈했습니다.
긴 연휴 끝이 목욜입니다.

설 윷놀이 팁 하나 드릴게요 ~~!
윷가치 하나에 예쁜 그림을 하나 그려 '노나마나'로 정합니다.
디또 같은거죠.
모, 윷, 을 해도,상대를 잡았더라도
 '노나마나'가 나오면 모두  꽝이 되는 겁니다.
윷놀다가 약오르고, 고소해서 쓰러집니다.
맘껏 웃는 설 명절 보내고 오시길요.

설 연휴 끝 목요일에 뵐게요.~~^~^
김인숙   16-02-04 19:10
    
반장님. 소상히 적어주셔서 다시 복습합니다.
 2년간 단 한번의 불평없이 열심히 헌신한
 반장님, 총무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반장님이 강의실에 전보다 5분 정도 늦게 도착했어요.
 박선생님, 물 퍼 나르고 선아님, 불 지피고 후다닥 뚝닥
 목반은 잘도 돌아 갑니다. 반장님. 한과 한보따리 들고 오시자
 다시 안정을 찾고 순조로이 수필반 농사는 진행된답니다.
 역시 반장이 있어야 집안이 돌아갑니다.
 워낙 인기 몰고 가는 능력가라 '만장일치 반장 연장'
 박수소리가 천정을 뚫었답니다.

 저도 설엔 윷놀이 계획하고 있어요.
 '노나마나' 초대해 보렵니다.
 오늘 세뱃돈 신권으로 교환하러
 은행갔더니 은행문 열기(오전 9시) 전 문전성시
 400명이 줄을 섰답니다. 한국사람 왔다바람 못말려요.
 설 잘 보내시고 나이는 걷어차고
 끓는 피로 만납시다.
홍정현   16-02-04 19:14
    
반장님, 바쁘신데도 바로 바로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정말 환하게 반겨주셔서 천호반 선생님들.....감사했습니다.

오늘도 저는 마지막까지 자리를 사수했습니다.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한없이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늘 느낀 저의 소중한 감정들을
댓글, 이 작은 사각형 안에서 마구마구 풀어내고 싶지만,
참겠습니다.
감사한 하루였어요.

선생님들 구정 즐겁게 보내세요.
     
김인숙   16-02-04 19:27
    
홍T. 혀끝까지 올라온 세상사는 이야기
 듣고 싶었어요.
 워낙 건강한 모습이라 뒷이야기는 없을성 싶었는데
 오감으로 읽은 세상이야기
 설 지나고 풀어보세요.
 톡톡 튀는 담백한 맛. 깨소금 맛이랍니다.
백춘기   16-02-04 19:32
    
자~~박수로 연임을 축하합니다.
2년동안 애써 주신 배반장님의 연임을 박수로 추인하였습니다.
이에 기왕 맡겨주신다면 조건이 있습니다. 라고 하면서
그 동안의 어려웠던 사정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후기에 댓글을 꼭 달아 주실 것을 당부하였지요.
그래야 힘이 난다고~~
아무튼 다시 한번 수고 해주실 반장의 노고를 위로해 드립니다.

솜리에서 미리 카운터에 가셨던 분께서 내주를
기약해 주셨기에 다음주 꼭 출석예약합니다. ㅎ.
     
홍정현   16-02-05 14:34
    
출석부 부를겁니다. 꼭 오세요.^^
김경옥   16-02-04 22:02
    
반장님..
수고로운 일을 다시 해주신다니
고맙습니다..

오늘 밝은 얼굴 보여주신 총무님도
반갑고 고맙습니다..

수업말미에 말씀하신
"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라
할 수 있는 노래를 불러야한다"는 말씀이
내내 머릿속을 맴도네요..

님님들..설연휴 잘지내시고
건강하십시요.
김정완   16-02-04 22:18
    
우리가 만장일치로 박수로서 반장 연임을 모두 승인했는데
오늘따라 밥을 같이 먹지 못해 몰랐지요 홍총무도 같이 연임입니다.

우리반이 글써서 내는 것이 너무 저조해 선생님께 미안한 마음입니다.
분발해서  글좀 많이 씁시다. 글 잘않쓰는 나도 할 말이 없지요

댓글 않다는 사람은 후기쓰기로 한 것은 반장이 잘 했어요
나는 금요일까지 댓글을 않쓰면 다음에는 쓰기 싫드라고요
그러니 댓글 달려면 빨리빨리 하는것이 좋아요
오늘은 주문이 많은 날이군요
설 명절 잘지내시고 활기차게 만납시다.
     
홍정현   16-02-05 14:33
    
저도 연임인가요?
저는 선아씨와 문 밖에 있었기에 몰랐네요.
(몰랐다고 하고 싶네요..ㅋㅋㅋ)

별로 하는 일 없는 총무가 연임까지 하니
천호반 선생님들과 반장님(특히, 반장님께.....ㅠ.ㅠ)께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다음 주엔 글 풍년이 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 설 잘 보내세요.
박병률   16-02-05 04:21
    
벌칙이 무서워서 댓글을 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반장님, 총무님, 그리고..
연임을 다시한 번 축하드리려고 이 새벽잠도 설쳐가며 문을 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짝짝짝
반장님 덕분에 후기를 열심히 읽고, 제 글쓰기의 단점을 고쳐가는 중입니다.
 이번 글을 내면서 '강제조합' 을 탈피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탄로가 났습니다.
그러나 글 한 편에 하나를 더 건질 수 있다는 매력에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일단'혼밥족'에 맞는 문장들을 모으고, 장날에 걸맛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몸에 길들여진 버릇이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설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목요반 선생님들 명절 잘 보내세요~~~
박소현   16-02-05 06:37
    
반장님과 총무님
연임을 환영합니다
어떤 직책을 맡고 있다는 게
얼마나 신경 쓰이는 일인지 알기에
연임 수락이 더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홍총무님
건강 회복한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여전히 젊고 아름다웠어요^^

이제 낼 모레가 설날이군요
모두들
행복한 설날 되시기 바랍니다~
이마리나   16-02-05 23:42
    
입춘과 함께 목요반의 봄도 온 것 같습니다.
역시 밥은 여러사람이 함께 먹어야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오늘 기꺼이 반장 연임을 수락하신 반장님께 축하와 함께 위로를 드립니다.
누구나 사정은 있을텐데 희생과 봉사를 다시금 하게 된 반장 총무님 감사합니다.

가족과 친척이 함께 모이는 설날,
우리 주부들의 손길이 바빠지겠지요?
몸도 생각하면서 노동은 적당히 합시다.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건강한 얼굴로 만나요.
김정완 선생님 커피 맛 났습니다.
차복인   16-02-08 18:38
    
반장님 과 총무님 연임을 환영합니다
그래도 지나고보면 직책을 맡고 있을때가  가강 소중한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2016년에는 더좋은 일만 많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설날인데 우리 선생님들 맛있는 음식에 푹 젖어 있겠네요?
반갑고 소중한 우리 선생님들 2월 23일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