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덥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견디시면 가을이 오겠지요. 다음주에는 한결 시원해진 금요일이 저희를 기다리리라 기대를 했습니다. 다음주면 여름학기도 끝이 납니다. 그럼 9월이니...
조금만 견디소서.
오늘은 김옥남님과 황경원님, 그리고 신입회원이신 남자분 두분이 결석하셨습니다. 더위에 아프신것은 아닌지... 모쪼록 무탈하시기를 바라며 다음주에는 뵙기를 기대합니다.
김진님도 나윤옥님도 오셔서 참 반가웠습니다.
오늘 수업 시작합니다.
김남선님의 <자식이란>
송교수님의 평
잘 다듬으셨습니다. 제목도 바뀌어서 좋았고 고칠것도 없었습니다.
강제니경님의 <보잘 것 없는 나르시시스트>
송교수님의 평
아무 문제 없이 잘 되었습니다. 잘 쓰셨습니다. 좋습니다. 나르시시스트라는 단어 앞에 보잘 것 없는이라는 말은 처음 봤습니다. 적당한 표현을 골라보세요. 자신의 안으로 깊이 들어가 검토를 하고 끝냅니다. 문장이나 글은 아주 잘 되었습니다. 내 안으로가 아니라 밖을 봐야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영자님의 <퀭한 눈의 아이들>
송교수님의 평
생각이 잘 정리되었고 좋은 글입니다.정확한 자료에 근거하여 북한을 도와야하는 이유가 선명하게 잘 정리되었습니다. 좋습니다. 잘 쓰셨어요.
그리고
왕멍의 <멋지게 살아라>를 공부했습니다.
명문 수필을 보는 기쁨. 저희 금요반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해주는 수업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기쁨을 찾는 것은 살아가기 위한 것이다.'
'심리의 평정을 유지하는 능력과 건강을 유지하는 능력은 때때로 얼마나 중요한가?'
요런 멋진 문장을 감상하고
송교수님이 "왕멍은 과거에 종교인이었나 봅니다. 마치 설교 한 편을 들은것 같아요" 요런 말씀이 저희를 웃게 하시기도 했지요.
고난을 체험하고 살아 남은 이야기라 더 절절하게 느껴지는 글이라는 송교수님의 말씀에 저희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렇게 수업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주 오실때는 <한국산문> 8월호 꼭 챙겨오세요.
송교수님은 바쁘셔서 먼저 가시고 저희들만 점심을 먹었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공부하고 시원한 곳에서 점심먹으니 참으로 좋았습니다.
물론 함께 하는 금반님들이 있기에 기쁨과 행복은 몇배나 더 좋았습니다.
저는 2차 교정이 있어 밥만 먹고 왔지만 제가 가고 차 마시러 가셨지요?
그이야기는 댓글로 올려주세요.
알콩달콩 재미난 이야기 많이 올려주시는 쎈스^^